[달걀책방] 북클럽 ‘읽는 게 뭐라고' 열었습니다.
달걀책방은 연희동의 오래되고 좁은 골목길과 궁동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을 앞뒤로 한, 작은 가정집의 1층에 꾸려진 서점입니다.
1970년대에 지은 옛날 집에 작은 마당이 있는 소박한 공간입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아동 청소년 책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작은 전시 공간을 마련해서 전시도 준비 중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소중한 책을 소개하는 곳이고 싶은 만큼, 책의 감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나씩 만들고 있어요.
[달걀책방]의 첫번째 프로그램은, ‘달걀 북클럽’입니다.
달걀 북클럽에서는 첫 프로젝트로, 일본의 그림책 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사노 요코'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감상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읽는 게 뭐라고'예요.
사노 요코의 유명 저서인 <자식이 뭐라고>,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시리즈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사노 요코는 일본에서 1백여 편이 넘는 작품활동을 해온, 매력적인 필력과 입담 그리고 독특한 그림풍을 가진 작가입니다.
국내에도 그녀의 많은 저서가 번역되어 출간되었지요. 사노 요코가 궁금하시다면,
그리고 이미 사노 요코를 좋아하신다면, 달걀책방에 오셔서 사노 요코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세요!
인스타그램_@egg.bookshop / 전화_070-8822-2425 / 주소_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 9길 43-35 1층
쉽지 않은 장소에 새롭게 첫 발을 내딛은 달걀책방에 응원을 보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놀러 오시고 이웃 분들에게 입소문도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