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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무살수

비포는 경제 결정론적, 환원주의적 입장을 문제로 삼고 있는데 ...

비포 역시 <정신노동>,<비물질노동>이 지배적인 형태가 되면서 자본주의의 국면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점에서,

그리고 이로부터 많은 것을 설명할려고 하는 것은

 비포의 표현을 빌어서 이야기하면 환원주의적 방법론이 아닌가?

<정신노동><비물질노동>이 지배적인 형태가 되었다고 하는데 ...

노동은 본질적으로도 <하이브리드적>인 것이 아닌가?

곧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은 결합되어 있는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근대적인 의미에서 교육과정과 제도는 불필요한 것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개별 노동의 성격이나 양상에 따라 <하이브리드적>인 양상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비물질노동>이라는 표현에서 <비물질>이란 것은 무엇일까?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이라는 의미일까?

본래 물질이란 <존재하는 것>이라는 의미인데,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이란 의미는 아닌 듯하고.....

 

노동시간과 가치사이의 관계는 설정할 수 없다... 생산물이 비물질적이고, 노동시간이 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생산물이 비물질적이라고 하는 것... 비물질적??? 하이브리드적.....

노동시간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은 노동방식과 같은 것에 따라 더 분석해보아야 할 것......

 

...뭐 이런 것들이 머리속에서 계속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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