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생님; 저는 그날 영화 시작하고 나서야 갈 것 같은데, 놀러오라 그러셔놓고 실무진행이라고 써놓으시면;;; -ㅂ-; 암튼 일찍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아마 실무는 계신 분들끼리 걍 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프로젝터 설치 이외에 별 게 있나요 뭐. 그리고!! 저는 성을 쓰지 않은 지 몇 년 되었습니다ㅠㅠㅠㅠ

공사장에서 '벽돌!'이라는 말은 '벽돌 가져와!'라는 명령어입니다. 이 상황에서 '아니 상욱인가?'는 '상욱이 너 해라!!'입니다. 하겠습니다^^

이건 뭐 제 손을 이미 쌤이 들고계신 기분이네요ㅋㅋ 시켜만주십쇼!

저를 기억해 주실 분이 몇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무지 고민되고 고민되는 통역을 하기로 했습니다만

미리 아셨으면 해서요. 

엄살이 아니라 저는, 진차 통역 너무너무 못해요. 

일어 굉장히 많이 까먹었어요;;

제가 인디포럼이라는 영화제 일을 하다보니까 일어를 쓸 일이 없더라구요. 

급 걱정되는 마음에 인다큐에서 스크리너를 받아 살짝 보는 중인데 일어판이라 보고 이해하는데만도 어어엄청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저도 공부 좀 하고 도움이 되는 통역을 하고 싶은데 일에 넘쳐나서 공부시간은 커녕 당일에 가서 영화를 보고 이해해야 할 형편입니다. 

전문적인 용어 하나도 모르는데... 걱정이 태산..한라산..에베레스트..

수유너머 좋아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이 멋진 상영회를 제가 망칠까봐 두렵습니다.

암튼 하나씨의 레벨과는 수준차가 많으니 절대 기대하지 마세욤.

미리 정말 죄송합니다

클래식 음감회는 잘 되고 있나요? 

이것도 죄송해욤.... ㅠㅠ 

오랜만에 수유가려니까 떨려요

사비 보고 싶은데

토욜에 가면 볼 수 있으려낭... 

영화상영 전에도 행사가 있나요?

저는 겨우 시간 맞춰 도착할 것 같은데...

통역 도와드릴께요.

어제 와다 씨께서도 도와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

히히. 도와주시는 분들 많아서 무사히 치러질 것 같네요~^^

타조엉니 삽은 일욜에 카페별꼴상영회에나 올듯. 나도 언니 넘넘 보고 싶은데 오늘은 몸살이 심해서 못갈듯요ㅜㅜ 오늘 거길 가면 낼 김임만씨 간담회 준비를 못할듯;; 암튼 화이팅! 카게도 늦게나마 간댔으니 걱정마시고 즐겁게 노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