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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6월 15일) 저녁 7시 30분 이진경 선생님의 화요토론회가 있습니다.
<禪, 존재론적 평면화와 평등의 정치학>
자기소개
20년 전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이란 책으로 ‘데뷔’했고,
그 뒤 직업적 혁명가를 꿈꾸며 활동하다가, 감옥 안에서 사회주의 붕괴를 겪었다.
그 뒤 사회주의 사회 역시 근대 사회였다는 생각에서 근대에 대한 다양한 공부를 하고 책을 썼다.
지금은 자본주의와 근대를 넘어선 관계로서 코뮨주의를 화두로 공부하고 있으며,
수유+너머에서 활동하는 한편, 서울산업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화토소개
제목은 <禪, 존재론적 평면화와 평등의 정치학>.
이번 발표에서는 선이 평등의 정치학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존재론적 평면화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인데
그것은 절대적 잠재성의 개념, 공의 개념과 결부된 것이다.
이를 위해 선의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현대음악이나 백남준의 비디오를 통해
이해가능할 형태로 바꾸어 설명할 것이다.
더불어 강조할 것은 선은 현행성의 실천철학이라는 점이다.
이는 이미 레비스트로스가 <슬픈 열대>의 마지막 두 장에서 강조한 바 있지만
그것이 평등의 정치학에 대해서 갖는 의미를 검토할 것이다.
사진 출처 운주유악 http://blog.naver.com/kmbira/150022194401
아 !!!!!!
직강듣는 절호의 기회, 그것도
禪에관하여
노던 록키 어느 숲속에서
들숨 날숨으로 휘리릭.....
N 가족, 서로의 건강함으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