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특강 :: 화요토론, 시민강좌, 심포지움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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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총파업을 해야하는가?!!

 

 

거리의 계급인 불안정노동자 작업장이 없는 노동자

정동노동, 감정노동을 하는자, 예술가, 디자이너, 시인, 작가, 일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자들!

5월1일 노동절,  거리로 나가 우리의 축제를 만듭시다!  5월1일 총파업 기획자들은 총파업의 의의를

함께 이야기 하기 위해  이진경, 고병권 선생님의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메이데이 모두를위한 총파업 홈페이지 

http://generalstrike.kr/

 

 

당신의 총파업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GeneralStrikeKR.tumblr.com/submit

 

 

당신이 만든 총파업 포스터, 동영상을 올려주세요

http://generalstrikeposter.tumblr.com/

 

 


 

도시를 멈추고, 거리로 나가자.

Stop the City, Take the Street

 

파업(General Strike)은 공장에서 노조가 임금인상이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벌이는 일반적인 파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참여 노조와 노동자 수가 크게 늘어난다고 해서 총파업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총파업은 현재의 체제에서 더 나은 지위나 이익을 바라는 파업이 아닙니다.

총파업은 어떤 거래를 위해 휘두르는 위협용 수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현재의 체제에 아무 것도 요구할 것이 없다는 깨달음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현 체제에 그 중단을 요구하는 선언이고, 현 체제의 기능에 복무하지 않겠다는 탈퇴 선언입니다.

개별 공장에 대해서가 아니라 현재의 체제 자체에 대해서 그 변경을 요구하는 투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총파업은 현재의 체제 아래 살아가는 그 누구도 벌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체제 아래서는 도저히 살 수 없다고 판단하는 그 누구나, 현 체제의 부분이 되기를 거부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노들의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장애인은 자본주의로부터 거부되는 신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자본주의를 거부하겠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지요.

바로 그렇습니다.

노동자가 아니더라도(총파업은 결코 노동자만의 투쟁이 아닙니다), 현 체제에서 거부되기에, 현 체제를 거부하는 누구나 총파업에 나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점거 시위(사실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가 점차 총파업 쪽으로 나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이들은 단일한 요구가 없는 대신 온갖 요구를 내세웁니다.

온갖 요구란, 현체제에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 오직 체제 자체의 교체를 요구하는 것과 통합니다.

이번 강연에서 이 문제를 함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차 특강

<프레카리아트; 거리의 계급>

 

일시: 4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수유너머N

강사: 이진경

 

 

2차 특강

<점거와 총파업; 장애인투쟁으로부터>

 

일시: 4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노들야학(대학로)

강사: 고병권

 

cf) 노들야학 위치 ->  http://www.nodl.or.kr/?hid=yahak&cateno=25

 

++

특강 신청 방법

 

<공개특강>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신청바랍니다.

신청시 비밀글로

O차 공개특강, 이름, 연락처, 이메일 적어주시면 신청 완료~^^

 

강의실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선착순 40명까지 신청받습니다.

 


 

 

 

 

5월 1일 하루를 도시를 멈추는 날로 만들어 보기!

No Work   No School   No Housework   No Shopping

거리를 행진하며 우리의 요구와 우리의 목소리를 똑똑히 보여주자!

 

5월 1일, 메이데이 총파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메이데이 모두를위한 총파업 홈페이지 

http://generalstrik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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