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특강 :: 화요토론, 시민강좌, 심포지움 게시판입니다!
제 8회 화요토론회.
발표자는 박홍열 촬영감독님이십니다.
여러편의 영상물을 준비해오셔서 더욱 흥미진진했던 시간.
초반에는 영상이미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배웠어요.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인간은 4만,, TV는 100,,
그리고 심도가 깊다, 얕다. 필름은 입자가 운동한다, 각종 비율들과 그에 따른 효과들.
직접 영화현장에서 겪은 체험을 말씀하시며, 영화 제작 과정에 얼마나 우연적 요소들이 개입하는지, 이것들이 전체 플롯에 영향을 주고 결말을 바꿀 수 있음을 말씀해주셨어요.
[아무도 모른다], [캐롤] 같은 잘 알려진 영화도 카메라 시선과 색감의 변화를 중심으로 서술하니 새롭게 보이더군요.
영화를 보면 항상 등장인물과 줄거리 위주로만 보던 제게는 아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