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트랜스인문학연구소 심포지움>

비트코인과 공동체

화폐는 경제활동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통용되는 곳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원을 쓰는 곳은 한국, 달러를 쓰는 곳은 미국,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쓰는 곳은 어떤 곳인가? 최소한 그것은 국가를 넘어선 무언가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과 공동체] 심포지움에서는 가상화폐가 가지고 있는 새로운 공동체적 잠재성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일시]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오후2~6시 

[장소] 수유너머104 1층 카페

참가비: 무료

발표 1: 비트코인의 철학: '배치'로 다루는 비트코인의 상이한 이미지들 

          김충한(수유너머104 회원)

  발표2: 국가의 가상화폐 규제원인과 규제 방향성

         임선우( 서강대)

 발표3: 비트코인과 공동체: 지역화폐와의 접점을 중심으로.

           김도희(수유너머104회원)

토론자 : 고병권(수유너머104 회원), 박예지(수유너머104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