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토론회는 삶과 앎의 새로운 전환을 추구하는 열린 배움의 자리입니다.
사회와 문화, 예술과 정치, 일상과 세계를 아우르는 모든 주제에 관해
경청하고 질문하고 응답하며, 그렇게 사건의 시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2022년 트랜스인문학연구소 :: 59회 화요토론회]
사랑과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잘 설계하고 운영하면 법은 우리를 부당한 차별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과 우정이라는, 우리의 내밀한 선호와 욕망 취향에 개입할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말하자면 현실에서 <사랑과 우정에서의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은 성립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있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우리에게 열린 길은 무엇일까요? 2019년 서울변방연극제에서 이러한 공연을 쓰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목! 3월 화요토론회는 마지막주에 열립니다!!
2022. 3. 29(화) pm7:30 / 온오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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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초대링크] 회의 ID: 754 757 8818
https://zoom.us/j/7547578818?pwd=bEdSenYzOWhCMVI3cEN3cFRLL1Jwdz09 (비번: 1234)
[현장참석자 요청] 참석하시는 분은 모두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발표자 소개: 김원영
공연을 하고 법을 다루고 장애에 관한 글을 씁니다. <사랑과 우정에서의 차별금지법>, <인정투쟁: 예술가 편>, <무용수-되기> 등의 연극, 무용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 <사이보그가 되다>라는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