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인문학연구소의 화요토론회는 삶과 앎의 새로운 전환을 추구하는 열린 배움의 장소입니다.
사회와 문화, 예술과 정치, 일상과 세계를 아우르는 모든 주제에 관해 경청하고 질문하고 응답하며,
사건의 시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2019년 트랜스인문학연구소 제 25회 화요토론회
인공지능은 인문학이다
발표자: 박충식 (유원대)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국 이후 인공지능이나 딥러닝,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국민 누구나 아는 유행어가 되었고 온갖 기대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딥러닝 알파고와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제대로된 인공지능을 만드려면 공학이나 과학만이 아니고 인문사회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심볼 그라운딩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마투라나와 바렐라의 오토포이에시스와 루만의 사회체계이론을 함께 논의한다.
장소 : 수유너머104 1층 카페
일시 :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대상 : 발표 주제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무료)
박충식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인공지능 전공)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유원대학교 아산캠퍼스 (구, 영동대학교) 교수로 스마트IT학과에 재직하고 있다.구성주의적 관점의 인공지능 구현을 연구하고 있으며, 인문사회학과 인공지능의 학제적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45회, 이코노믹 리뷰에 [박충식의 인공지능으로 보는 세상] (http://m.econovill.com/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박충식)를 연재하고 있다.프란시스코 바렐라의 <윤리적 노하우>(갈무리, 2009) 공역하였고, <제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사회윤리>(포스트휴먼사이언스 3권. 아카넷, 2017), <인공지능의 존재론>(한울아카데미, 2018), <인공지능과 새로운 규범>(포스트휴먼사이언스 4권. 아카넷. 2018)을 공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