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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좀비를 꿈꾸며

 좀비를 통해 사람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좀비에 대해서 딱히 생각 안해보고 살았는데, 토론회 제목에 끌려서 와봤습니다. 남북조 "시대"라는 카피빨에 "시대"의 사명을 느꼈나봐요. 그간 아무리 거부해도 옆에 있는 좀비, 난 안불렀는데 와있는 좀비, 소통이 안되는 좀비, 막무가내인 좀비에 숨이 막혔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 해결이 된 건 아니지만, 박진감 있으면서 촘촘한 해석으로 숨막히는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재미있어서 선생님 책을 사려는데, 다른 세미나 진도에 밀려 빨리 읽지는 않게 되겠죠? 

  기회가 된다면 수유너머에서 강좌를 해주셔서 샘의 책을 더 재미있게 읽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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