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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인간학 1강 후 쪽글

진~ 2023.03.17 17:51 조회 수 : 82

#1. 한때 온동네를 통틀어 누구와 겨뤄도 달리기에 관한 한 맨 앞이 아니었던 적이 없던~ 여자사람= 2023년 현재 양쪽 무릎관절을 합해서 3번 갈아끼는 수술을 한 상태로 아주 어렵게 천천히만 걸을 수 있는 상태(지만 그럭저럭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잘 지내고)

#2. 남녀 쌍둥이 오누이= 한쪽은 들을 수 있고 한 쪽은 들을 수 없지만 적극적으로 수어를 배운 들을 수 있는 부모와 가족끼리 소통에선 큰 불편이 없고 (어린이집은 같은 곳을 다녔으나 학교는 다른 곳을 다니고) 

#3. 노래(음감?)은 또래 이상으로 뛰어나지만 말이나 학습에선 또래보다 늦은 10살 소년은 <리코더학습>에서도 또래보다 늦을 뻔했으나 아주 조금 더 연습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멋지게 리코더연주를 해내고(계속 새로운 연주를 익혀가고 있고)

#4. 조금전. 모르는 사람과 복잡할 것도 없는 용건 처리를 위해 나눈 통화에서 사람을 상대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을 태도와 꺼내지 않는 쪽이 좋을 밑바닥 감정이 담긴 말을 조절하지 못한 채 건네고 만~ 순간적으로 분노조절 불가능 생명체(=사람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고만 나.자.신......

...누구나 어떤 순간엔 할 수 없는 것이 생기고 하여 장애란 상황이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를 요즘(할 수 없는 것들이 점점 늘어나는 생애주기로 진입하면서) 아주 자주 생각하고 있고...인권 역시나 어떤 상황으로 인하여 말할 수 없이 추락하거나 후퇴하기도 하므로...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순간순간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몹시 몰입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칸트>수업을 듣기로 결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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