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해석학> 82년 2월 17일 강의 ‘스토아와 자기 인식’, 2월 24일 ‘수련’을 읽고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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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
적어도 신체로서 혹은 심지어 프네우마로서의 인간은 자신의 존재와 관련해 항시 불연속적인 무엇입니다. 거기에 우리의 정체성이 있는게 아닙니다.(p334)
들숨 날숨, 숨쉴때마다 우리가 바뀌는 존재라고 이해했었는데, 지금 이 문장을 보니 그게 아닌 것 같아요. 프네우마Pneuma와 관련해 푸코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파악이 되지 않어요.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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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
왜냐하면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도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기독교는 도덕이 부재하는 종교입니다.(P289)
이게 무슨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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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
세계를 주파하고, 또 우리가 있는 지점으로부터 후퇴하며 결국 자연의 총체를 파악하는 자연에 대한 지식은 해방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p310)
지난 시간에도 자연에 대한 지식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슨 소용이 있는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윗 문장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푸코가 언급하는 세네카의 <자연의 의문들>(p304)과 관련해서 자연을 더 잘 알아야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요. 글자는 엄청 읽었는데 뭔가 뒤죽박죽이 되어 이래라는건지 저래라는건지 헷갈립니다 ;;;;
요약하자면 이 "자연에 대한 지식들"에 세네카(스토아)의 입장은 어떠한건지 한 번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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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로의 전향이라는 테마와 자기 인식이 갖는 관계는 어떤 것인가요?
p.292 스토아학파에서 자기 자신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과 세계의 질서를 탐색하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기에 동시에 이루어질까요?
p.303인간이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채권-채무의 관계가 인간이 지금과 다른 자신이 되기 위해 부여하는 자기배려의 실천사항과 어떻게 다른가요?
p.340 파우스트의 맥락적 의미가 무엇인가요?
<p324> 발화행위( énonciation)가 의미하는 것을 찝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