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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이전/이후] 제 7강 쪽글 (푸코)

초보 2019.04.24 21:37 조회 수 : 27

       제 7강                         신정수 (초보) 20190404

 

17. 미셸 푸코의 주요 개념들에 대하여

  - 푸코에 있어 사유하기 (p436)
    지층들 사이에서 또는 간격들 속에서 아직 지층화 되지 않은 어떤 질료에 도달하는 것이며 역사와 본질적인 관계를 갖는다.

  - 푸코의 ‘다르게 사유하기’

    1. 역사적 형성들로서의 지층들 (고고학)
    2. 저기로서의 외부 (전략)
    3. 기층으로서의 내부 (계보학)

 #1. 지층 또는 역사적 형성 : 가시적인 것과 언표 가능한 것 (지식) (P437-446)

  - 지층 : 사물과 말, 보기와 말하기, 가시적인 것과 진술 가능한 것, 가시성의 구역과 독해 가능성의 장, 내용과 표현 이런 것들로 구성

   ex> 형법과 범죄행위 , 수용소(가시성의 장소) 와 정신 의학 (언표의 장)

        표현의 형태 , 진술 가능성의 장 : 형법
       내용의 형태 , 가시성의 장소 : 감옥

  - 지층화 되는 것은 지식을 구성

  - 고고학의 이중 과제 
    a.말과 랑그로부터 각 지층에 대응하는 언표들을 추출

    b. 사물과 보는 것으로부터 가시성들을 추출

  - 푸코는 가시성에 대한 언표의 우위를 전제하고 있다.

  - 가시적인 것과 언표사이에는 본성상의 차이가 존재 . 둘은 서로 환원 불가능성

  - 가시성과 언표는 서로 다른 발생과 근원적인 이질성을 지님에도 불구하고 어떤 지층위에서 서로를 전제하는 일, 또 다른 어떤 지층위에서 서로의 매듭을 풀어헤치기 위하여 떠나는 일이 일어난다. => 하나의 지층으로부터 다른 지층으로 넘어가면서 가시성과 언표 가능한 것은 동시에 변환한다.

 

 # 2. 전략 또는 지층화되지 않는 것 (권력) : 외부의 사유 (p446)

   - 권력 : 가시적인 것과 언표 가능한 것 사이 새로운 상호 적응이 어떤 새로운 심급에서 이루어진다. 새로운 심급이 바로 권력이다.

    권력의 특성 : 모든 점에서 생산되고 어떤 한 점이 다른 한 점과 갖는 모든 관계에서 발생.

  - 어떤 하나의 사회적 장이 구조화되거나 모순에 부딪힌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우리는 그것이 (힘들의 관계로서) 전략화한다고 말한 것이다. (p467)

  - 계급과 국가는 힘이 아니다. 그들은 지층들 위 또는 속에서 힘들을 늘어놓고 힘들을 총체적으로 통합하며, 힘들의 관계를 실행하는 주체들 (p447)

  - 결국 계보학은 지층 자체가 의존하고 있는 힘들의 전략이 되기 위해서 지층속의 형태들에 대한 단순한 고고학이기를 멈추게 되는 곳에서 출발한다. (p450)

  - 푸코의 다이어 그램 (p450)

   a. 힘들의 관계 또는 권력의 관계를 표현

   b.형태들(표현의 형태와 내용의 형태 또는 언표와 가시성)의 관계가 고문서 속에서 지식을 정의했다면 힘들의 관계는 다이어그램 속에서 권력을 구성

   c. 힘들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다이어그램은 오직 변이만을 위한 장소

  d. 보기와 말하기가 서로에게 외적인 형식을 취한다면 사유하기는 어떤 형식도 지니지 않는 외부에 관계하는 것. 즉, 사유하기는 비-지층화된 것에 관계한다.

  e.힘은 다이어그램상 어떤 잠재력을 지닌다. 즉, 자발적인 권력과도 수용적인 권력과도 혼동되지 않는 제 3의 권력을 지니는 데 그것이 바로 ‘저항’이다.

* 푸코의 권력이론 마지막 말은 저항이 외부와 직접적인 관계 속에 있다는 점에서 결국 저항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임을 지적한다. 하나의 사회적 장이 전략화되는 그 이상으로 더 큰 저항을 하는 이유, 외부의 사유가 곧 저항의 사유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p457)

 
 # 3. 주름 잡기 또는 사유의 내부 (욕구) (p457)

  - 푸코에게 있어 사유의 내부

   사유가 사유하지 않는 것으로서의 내부에, 사유가 사유할 수 없는 것으로서의 내부에 달리 말해 <말과 사물>의 표현처럼 사유속에서 사유가 불가능한 것으로서의    내부에 외부가 출몰 - > 외부의 주름접기 (지층들에게 구부러짐을 부과하며 내부를 구성)

 

  - 푸코의 내부는 외부의 작용에 의한 주체화

  - 외부가 관계요 관계의 절대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내부 또한 하나의 관계이다. 그것은 주체가 된 관계이다.

  - 주체는 언제나 주체화에 의해서 구성되고 생산된다. 하지만 이렇게 구성되고 생산된 주체는 모든 지층화 또는 코드화에 대립하는 차원속에서 나타난다.

  - 고대 그리스에서 주체가 자신에게로 관계가 실행되는 기회 : 성관계

    a. 양생술    b. 가정 관리술    c. 연애술

  - 새로운 어떤 것을 보게 하고 말하게 하는 층들을 생산하는 일이 지층들에 속하는 일이라면, 이미 성립된 권력을 문제 삼는 일을 외부와의 관계에 속하는 일이고 주체화의 새로운 양태와 더불어 영감을 불어 넣는 일은 자신관의 관계에 속하는 일이다. (p469)

 

 

Q)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에 따르면 3형태의 시간이 존재한다. 지층,외부,내부와 관련된.... 그리고 각각 긴 지속과 짧은 지속이라는 개념이 나타나는데, 이런 상이한 지속이 공존한다는 것. 또는 상이한 시간성이 동시대성을 띤다는 것이 아날학파의 역사관과 관련이 있는 건지...?


18. 장치란 무엇인가 ?

  - 장치

   a. 실타래와 같은 무엇. 다선형의 모임 . 다양체
   b. 본성이 다른 선들로 구성. 보게 하는 기계, 말하게 하는 기계  

   c. 선들은 체계가 모두 질적으로 동일한 그런 동질적인 체계에 근거하여 대상.주체.언어등을 포함하지 않으며, 언제나 불안정한 방향을 따르고 불안정한 과정을 따르면서 서로 가까이 갔다 멀어진다.

   d. 지식,권력,주체성으로 불리는 푸코의 3가지 심급은 장치속의 선들과 관련 방향의 변환까지 포함한 속도와 변화를 가진다.

 

  - 장치의 구성 요소

   a. 가시성의 곡선 : 빛으로 나타나는 선

   b. 언표행위의 곡선 : 언표 요소들의 차등적인 위치가 언표행위의 선을 만든다.

   c. 힘의 선 :

     . 동적인 점들간의 모든 관계속에서 생산되며 장치의 모든 곳을 지나간다.

     . 가시적이지 않으며 진술이 불가능한 권력의 차원

   d. 주체화의 선

     . 힘의 선으로 장치가 닫혀 버리는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선

     . 장치속에서 일어나는 주체성의 생산. 스스로 그어져야만 하는 선

     . 주체화의 선은 탈주의 선

   e. 균열

   f. 간극

   h. 단층의 선

 - '장치'의 철학이 갖는 의의

   a. 보편성의 포기

     . 모든 선은 변화의 선이며 목적적이지 않다

   b. 새로운 것을 위하여 영원성의 포기

     . 새로운 것 : 장치의 궤를 따라 변화가 가능한 창조성

     . 새로운 것은 현실적인 것이다.

     . 현실적인 것은 타자되기이며 우리의 다른 것 되기이다.

     . 니체의 반시대적인 사고, 반시대성으로 사유하기와 유사

 

   Q) 푸코의 ‘장치’ 개념은 구조주의 ‘구조’와 어떻게 다른 개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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