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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의 형식과 본질에 대하여

손현숙 2021.11.22 19:37 조회 수 : 116

에세이의 형식과 본질 에 대하여>

마르크스주의 미학의 창안자이자 사상가인 루카치가 20대 초에 쓴 비평 에세이 

즉 문학은 운명으로부터 자신으 프로필과 형식을 얻고 형식은 거기서 언제나 운명으로서만 나타난다. 에세이스트의 글에서 형식은 운명이 되고 운명을 창출하는 원칙이 된다.

에세이를 논하면서 우리는 에세이의 잘 쓰여진 글의 상태를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그래서 에세이는 문제적인 면에서 하나의 문학 작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닐 수있다고 생가하기때문에 여기서 에세이와 문학작품 사이의 가치를 논의한다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여겨진다.... 하지만 에세이가 지닌 성격의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주지 못한다.

그러니까 영혼이라는 현실적 실제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 하나는 삶이라는 보편적인 현실이고 다른 하나는 살아감이라는 구체적인 현실이다.' 이 양자는 동일하게 실제적이지만 동시에 결코 실제일 수없다. 모든 사람의 체험에는 강도나 깊이는 다르지만 이 두요소가 포함되어있다. 어느 한순간에는 이 두 형식 중 하나만을 감지 할 수있을 따름이다.

이원성 표현 마저도 둘로 갈라놓는다. 한쪽은 이미지로 다른 한쪽은 의미로 갈라서 생각함으로써  한쪽의 원칙은 이미지를 창출하는 원칙이되고 다른 한쪽은 의미를 설정하는 원칙이 되고 있다.

에세이이와예술의 공통점과 경계는 어디있으면 또 도대체 어떤점이 에세이라는 작품에 삶을 개념적으로 다시 정립하도록 하는 힘을 부여하면서도 그것을 냉철하면서 최종적인 성격을 최종적인 성격을 띈 철학의 완결성과 구분 짓게 하는가 등의 문제가 논의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에세이는 하나의 하나의 예술형식이고 하나의 독자적이고 완전한 삶에 대한 독자적이고도 완벽한 형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제 야 비로소 에세이를 예술작품이라고 불러도 모순되거나 이중적이거나 잘못 된것이라고 말 할수없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에세이가 예술과 구별되는 점을 강조하지 낳으면 안된다. 그차이란  곧 에세이 역시 예술작품과 마찬가지오 삶에 동일한 몸짓을 하지만 삶에대한 독립성과 그 몸짓만이 예술 자굼과 동일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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