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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참여하는 김효영입니다!
잠재적 다양성을 두고 고전하고 있어서, 폴패튼의 2장에 나오는 부분 중심으로 적다가,
엄하게 차이와 반복을 찾아 헤맸습니다.
덕분에 진도에 충실한 쪽글이 되지는 못했네요;
곧 뵈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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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에세이자료집] 2019인사원_니체 :: 너희가 니체를 알겠지?! [1] | oracle | 2019.01.31 | 663 |
1405 | [칸트의 인간학]3강 쪽글 | 다카포 | 2023.04.02 | 33 |
1404 | 칸트의 인간학 3강 쪽글 | 초보(신정수) | 2023.04.02 | 30 |
1403 | [칸트의 인간학] 3강 쪽글 [1] | 누혜 | 2023.04.02 | 52 |
1402 | [칸트의 인간학] 3강 쪽글 | 앨리스 | 2023.04.01 | 34 |
1401 | [푸코의 말과 사물] 4강 쪽글 | 바라 | 2023.03.31 | 24 |
1400 | [푸코의 말과 사물] 4강 쪽글 [2] | 동현 | 2023.03.31 | 38 |
1399 | [푸코의 말과 사물] 4강 질문 | 현진 | 2023.03.30 | 15 |
1398 | [칸트의 인간학] 3강 쪽글 | 네오 | 2023.03.30 | 32 |
1397 | 말과 사물 4강 2부 발제문(2장 세계의 산문 3,4,5절) | 오나의고양이 | 2023.03.30 | 33 |
1396 | 칸트<인간학> 2강 쪽글 | 앨리스 | 2023.03.29 | 32 |
1395 | <푸코의 말과 사물>4강 1부 발제문 -박소원 [1] | 박소원 | 2023.03.28 | 46 |
1394 | 칸트 인간학 후기 1강, 2강 [2] | 모든 | 2023.03.27 | 59 |
1393 | 칸트의 인간학 2강 후 쪽글 | 진 | 2023.03.27 | 33 |
1392 | [칸트의 인간학] 쪽글(1~2) | 다카포 | 2023.03.26 | 39 |
1391 | [푸코의 말과 사물] 3강 쪽글 & 질문 | 동현 | 2023.03.24 | 46 |
1390 | [푸코의 말과 사물] 3강 쪽글과 질문 | 사각사각 | 2023.03.24 | 31 |
1389 | [푸코의 말과 사물] 3강 질문입니다. | 현진 | 2023.03.24 | 28 |
1388 | [칸트의 인간학] 2강 쪽글 [1] | 네오 | 2023.03.23 | 63 |
1387 | 「말과 사물」 2주 차의 쪽글 | 유수 | 2023.03.22 | 46 |
1386 | [칸트의 인간학] 2주차 쪽글 | 여여 | 2023.03.20 | 333 |
들뢰즈 존재론의 가장 놀랍고도 감동적인 부분이 바로 "강도량과 미분량의 결합, 이를 통한 현행화의 과정"이지요. 이 과정에 대한 들뢰즈의 설명은 마치 한편의 형이상학적 연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연극이긴 한데 우리 지성을 '감성'으로 변모시키는 충격적인 과정인 것입니다. 잠재적 다양체로서의 '막주름' 운동이 강도적 다양체로서의 '안주름' 운동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마치 햄릿이 리어왕으로 변신해 가는 듯한 짜릿한 지적 감동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감동의 영역에서 은유를 갖고 노는 어린애로 머물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물을 수 있습니다. '과연 저 주름운동은 현행화될 때, 특히 정치 안에서 반복될 때, 어떤 형태를, 어떤 표현을 가지게 되는가?' 막주름 운동은 안주름 운동안에서 어떤 '인물', '사건', '역사'가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