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인 제가 늦었네요. 지송;;

흥미로운 부분은 속성에 관한 부분인데 

'실체는 자신을 표현하고, 속성들은 표현들이며 본질은 표현된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속성들은 신의 술어가 되건, 피조물들의 술어가 되건 본성이 변하지 않는 일의적인 존재 형상들이다'

속성은 가령 사유 속성, 연장 속성 같은 것들인데 지난 시간 강의에서 속성은 일종의 동사들이다. 이를 수학적으로 이해해보면 속성들은 일종의 함수들(functions) 혹은 사상들(morphisms)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본질은 objects(함수의 대상이자 결과물. f:X -> Y 에서 X,Y가 object)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수들과 object들을 모으면, 현재 수학에서 가장 추상적인 category라는 것이 정의되는데, 실체를 수학적으로 이해하면 category 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잘 이해가지 않는 부분은 '데카르트는 창조주 신이라는 가설에 의해 불할, 구별의 병존이 정초된다." ?

다수의 실체를 주장할 경우, '이 경우 실체는 유로, 속성들은 종차로 간주될 것. 속성들 간의 실재적 구별을 실체들 간의 수적 구별로 만들면, 실체의 실재성에 단순한 사고상의 구별들을 도입하게 된다" p. 36 에서 왜 수적 구별이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