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원자료 :: 인사원의 과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푸코의 말과 사물] 7강 질문

오 나의 고양이 2023.04.21 09:54 조회 수 : 16

"무대의 시대와 목록의 시대 사이에 교묘하게 끼어든 것은 지식의 욕망이 아니라 사물을 시선과 담론에 동시에 결부시키는 새로운 방식이다. 역사를 기술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200)

그리고 19세기  역사가들에 의해 마침내  참된 역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은 ... 이 구획되고 공간화된 생성 덕분이다. (201)"

푸코에 따르면 고전주의시대의 새로운 분류법의 출현으로 (인접, 유비, 감응 등의 원리에 따라)  사물이 연결되어 있던 르네상스시대와 달리 사물과 사물이, 사물과 말이 분리? 되었고 , 이것들을 가시성이 극대화된 시선을 통해(ex.당시 현미경의 용도) 각각 도표 안에 자리하게 하는 것이 지식의 역할이었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이해인지요. 

또한 고전주의시대는 사물을 도표 속에 분류함으로써 시간(또는 역사, 변화무쌍한 만물, 사물은 변화의 속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을 공간화(언어적 공간에 배치) 하였다고 표현하는 것에 무리가 있을지 질문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에세이자료집] 2019인사원_니체 :: 너희가 니체를 알겠지?! [1] oracle 2019.01.31 663
1465 [푸코의 말과 사물] 10강 : 8장 노동, 생명, 언어 (3절, 4절) 발제 file 바라 2023.05.11 21
1464 [푸코의 말과 사물] 10강_ 8장 노동,생명, 언어 1~2절 발제 file 오 나의 고양이 2023.05.10 22
1463 [칸트의 인간학] 8강 쪽글 누혜 2023.05.08 33
1462 [칸트의 인간학] 7~8강 후기 해돌 2023.05.08 34
1461 칸트의 인간학 쪽글. [1] 다카포 2023.05.07 46
1460 칸트 인간학 8강을 마치고 현옥 2023.05.07 33
1459 [푸코의 말과 사물] 9강 쪽글(수정) 동현 2023.05.05 35
1458 [푸코의 말과 사물] 9강 질문 현진 2023.05.04 17
1457 [푸코의 말과 사물] 9강 발제 현진 2023.05.04 17
1456 [푸코의 말과 사물] 9강 발제 ~ 3,4절 file 동현 2023.05.03 25
1455 푸코 말과사물 제9강 7장 재현의 한계 5-6절 발제 file 박소원 2023.05.03 34
1454 칸트 8강 쪽글 file 담묵(상혁) 2023.05.01 38
1453 칸트7강후 쪽글(6강 쪽글을 대신할 학부~발제문도 함께) 진(소나무) 2023.05.01 30
1452 [칸트의 인간학] 7강 쪽글 여여 2023.05.01 19
1451 [칸트의 인간학] 5-6강 쪽글 누혜 2023.05.01 29
1450 칸트 7강을 마치고 현옥 2023.04.30 45
1449 [푸코의 말과 사물] 8강 : 6장 교환하기 (5절, 6절) 발제 file 바라 2023.04.28 22
1448 [푸코의 말과 사물] 8강 질문 현진 2023.04.28 23
1447 [푸코의 말과 사물] 8강 쪽글 file 동현 2023.04.28 36
1446 [푸코의 말과 사물] 8강 쪽글 사각사각 2023.04.27 2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