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해석학> 82년 1월 6일 강의와 1월 13일 강의를 읽고, 궁금하시거나 나누고 싶은 주제를 한 두개 정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월요일 낮12시까지 부탁드립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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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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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
'실체로서의 영혼'은 말그대로 이미 주어진 영혼이라는 실체가 있다는 말(이미 고정된 것)이고, 주체로서의 영혼은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변형과 실천을 통해 만들어지고 구성되는 것(유동적인것)으로 이해했는데요. 맞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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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1. 1월6일 강의 후반부에서 맑시즘에서 영성의 문제가 재발견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것 같네요(정신분석학에 관해서는 라캉의 이야기라도 있는데 말이죠). 맑시즘의 중심부에서 영성의 문제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맑시즘 관련해서 자기배려 문제라고 하면 한편으로는 주체 사상의 품성론이 떠오르는데, 품성론도 영성의 문제와 비슷한 문제의식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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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
맑시즘에서 푸코가 영성을 언급했던게, '실천'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던건가요? 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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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돌
현대사회의 SNS 글쓰기(과거 편지나 다이어리 쓰기의 대체로 본다면)를 21세기적 자기테크놀로지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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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
책을 읽다보면 '자기'라는 말이 엄청 나오는데요. 자꾸 "나/자아/자기' 뭔가 단단하게 고정된 정체성(?)의 느낌을 자꾸 줍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처럼 그렇게 이해해도 되는지 질문 드립니다~ 말이 비비꼬여 있어서(저만 그렇게 느낄수도) 열심히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헷갈립니다~ 수업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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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nghan
발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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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6일 강의에서 푸코는 '데카르트의 순간' 이라는, 의식의 형식으로서의 자기 인식을 복권시키고, 그 자체로는 진실에 접근할 권리와 능력이 없었기에 부단한 자기-테크네를 통해 스스로를 변형시키는 것을 필요로 했던 영성을 분리 해방시켜버리는 '단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이어 푸코는 이 데카르트의 순간이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데카르트의 순간'이라는 명명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가요? '오성의 개혁'은 이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2. 1월13일 강의에서 푸코는 실체로서의 영혼과 주체로서의 영혼을 구별합니다. 이 둘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우리가 더 익숙한 '영혼' 개념이 실체로서의 영혼 개념일 때, 주체로서의 영혼 개념을 이해하기에 유사한, 적당한 현대적 철학 개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