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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이전/이후] 제 5강 베르그손 쪽글

초보 2019.04.09 15:24 조회 수 : 57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제 5강                        신정수 (초보) 20190404

 

13. 베르그손 , 1859-1941

- 베르그손 철학서와 핵심 범주
    <의식에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에 관한 시론> : 지속

   <물질과 기억> : 기억

   <창조전 진화> : 생의 약동

- 직관에 대한 탐구 (p280-298)

 . 철학자의 독트린 속에는 직관이 항상 있다. + 직관을 판단하는 것은 지속이다.

  1. 어떤 대상이 자신과 다른 것에 의해 추론되거나 결론 지어지지 않고 직관에 의해서 스스로 주어진다. 과학은 분석, 철학은 직관에 의한 방법론

  2. 직관은 그 스스로의 회귀로서 나타난다.

  3. 방법으로서의 직관은 차이를 구하는 방법 : 자연적인 분절들을 추적하는 것

  4. 본성의 차이들의 수렴형태인 단순한 것을 재발견하기 위하여 역사적 계통을 역행하는 것. -> 직관은 구분만 하는 게 아니라 동시에 교차시키는 것이다.

 

- 베르그손/들뢰즈 적 ‘차이’ (p285)

 1. 상태의 측면보다 운동의 측면에 근거

 2. 차이는 자기 고유의 내재적인 원인이 있으며 그러기에 부정적이지 않다

 3. 동적이고 이질적이며 변화무쌍하다.

 

- 베르그손에게 ‘존재’란 차이인 것이지 결코 불변의 것이거나 무차별한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모순’이 아니다. ->베르그손의 반 변증법

  존재는 일자나 다수가 아니다. 규정지울 수 없다.

 

- ‘지속’의 의미 (p288-289)

  . 존재는 변화이고, 변화는 실체다. 실체로서의 변화 이것이 바로 ‘지속’

  .‘지속’은 ‘차이’를 낳는 것 또는 본성을 바꾸는 것. 질과 이질성을 바꾸는 것 자기와 더불어 차이를 낳는 것이다.

  . ‘지속’은 차이를 낳는 능력 곧 차이화의 능력

 

- ‘분절(articulation)’ 이라는 범주 (p290) : 생의 약동과 관련

    ex) 해부학의 관절, 기계의 링크, 언어의 조음

   1. 구분을 가능케하는 A와 B의 ‘사이’

   2. 운동으로부터 비롯

   3. 비공간적이며 내적인 의미의 ‘사이’

   4. 본성의 차이들을 보게끔 해준다.

 정의 : 생명 또는 지속 고유의 내재적인 원인으로부터 비롯된 운동의 결과물들 간의 비공간적이 사이로서 우리로 하여금 본성의 차이를 보도록 해 주는 것.

 

- ‘경향’ 이라는 범주 (p292-293)

  1. 본성에 있어서 차이를 낳는 것은 결코 사물이 아니라 경향이다.

  2. 본성의 차이는 두 경향 사이에 자리잡은 유일하고 동일한 하나의 생산물속에 있다.

  3. 복합물은 두 경향사이에 존재한다.

  4. 복합물을 본성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 두 경향으로 분리시키는 방법이 ‘직관’

  5. 베르그손 철학의 귀속요소인 ‘물질과 지속’은 두 사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이완 / 수축이라는 경향으로 구분된다.

 

. ‘한 경향의 본질이란, 발산하는 여러 방향을 자기 성장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창조해 나가면서, 스스로를 다발의 형태로 전개하는 것이다. ’ (p296)

  -> ‘생의 약동’은 ‘지속’이 행위로 옮겨지는 한에 있어서 ‘차이’인 것이다.

 

- ‘지속’과 ‘생의 약동’은 잠재적인 것과 잠재적인 것의 실현 이라는 국면이다.

- 베르그손의 철학 범주에 대한 들뢰즈적 해석 (지속, 기억,생의 약동)

   . ‘지속’과 ‘생의 약동’을 매개시키는 개념 : 기억

- ‘기억’이라는 범주

 1. 회상 기억 과 수축 기억으로 나뉜다.

 2. 수축 기억이 더 본질적인 기억

 3. 회상 기억은 과거의 존속 . 과거의 존속은 바로 ‘지속’이다.

 4. 과거는 현재였던 순간 이후에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서의 자기 자신과 더불어 공존한다. -> 과거는 잠재성을 지닌다.

 5. 과거(수축)와 현재(이완)는 지속의 2가지 극단적인 정도

 

- 지속, 기억, 생의 약동의 관계 (p303)

 .‘지속’은 자기 자신과 다른 것으로서의 차이 자체 또는 차이의 본성이며, ’생의 약동‘은 이러한 지속의 현실화(차이화,분화,실현)이다. 그리고 기억은 차이 자체로서의 지속이 과연 어떻게 스스로 실현되는 지를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설명한다. 이렇게 기억에 의해 설명되는 지속의 실현은 그 자체가 ’생의 약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는 말과 같다. 이런 의미에서 기억은 지속의 현실화인 생의 약동을 이론적으로 이어주는 매개의 역할을 한다.

 

Q. ‘직관은 그 스스로의 회귀로서 나타난다.’ 의미는...?

 

14. 베르그손에게 있어서 차이의 개념

- 베르그손의 ‘차이의 철학’의 의미 (p309-309)

  1. 본성의 차이들에 대한 방법론적 문제

  2. 차이의 본성에 대한 존재론적 문제

- 본성의 차이 (p310)

  1. 차이 자체란 시공간적인 것이 아니다. (외적인 것이 아니다)

  2. 한 종류에 나타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사물보다 우월한 개념이 아니다)

- 베르그손의 철학의 이상 (p311)

 . 대상을 위해서 오로지 그 대상에만 합당한 하나의 개념을, 그러나 그 개념이 오로지 대상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더 이상 개념이라고 말할 수 없는 개념을 재단하는 것. 사물과 개념감의 이 같은 합치, 이것이 바로 내재적인 차이(목적)이며, 이 내재적인 차이를 우리는 본서의 차이들을 통해서 (방법)에 도달하는 것이다.

- 배르그손의 차이의 인식 (p311-318)

  1. 직관은 본성의 차이들로 결정 -> 본성의 차이들은 참된 분배에 관여

  2. 내재적인 차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실재의 분절들로부터 사실들이 지니는 계통들을 구분 -> 실재의 분절들은 구분에 대응하지만 사실들이 지니는 계통은 교차에 대응. 실재는 스스로 구분되면 교차하는 것.

  3. 실재의 분절은 사물들의 본성의 차이를 제공. 사실들이 지니는 계통은 사물 자신의 차이와 동일한 사물 그 자체, 그 어떤 것과 동일한 내재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4. 본성에 있어서 차이를 낳는 것은 사물들의 상태,성질이 아니라 경향이다.

  5. 복합물을 뛰어넘어 경향을 재발견함으로서 실재적인 차이를 발견

 

  * 본성의 차이들을 단순한 정도의 차이로 대체해버린 과학 : 복합물

    본성의 차이들을 특별한 강도의 차이로 대체해버린 형이상학 : 허위관념,무질서

 

- 참된 차이의 인식

  1. 복합물을 두 경향으로 나누는 것 -> 직관의 역할

  2. 서로 대립하면서 본성에 있어 차이가 나는 것들들은 경향.

  3. 주체는  경향이다.

  4. 어떤 하나의 존재는 주체가 아니라 경향의 표현이다.

 

- 직관 (형이상학에 적용)

  1. 선험적인 아니지만 경험의 기술보다 광의의 개념

  2. 주체-경향들이라는 조건 : 활동하면서 동시에 체험되는 것 , 순수한 것이면서 동시에 체험. 절대적인 것이며 동시에 체험되는 것.

 

- 변증법과 베르그손의 방법론 (p326)

  1. 베르그손의 철학에 있어 변화는 결코 복수성이나 모순, 이타성d로 환원됨이 없이 자지 자신을 유지하고 자기자신의 지위를 발견한다. 내재적인 차이와 모순.이타성,부정은 구별되어야 한다.

  2. 내재적인 차이가 모순,이타성,부정으로까지 나아가지 않는다.

 

- 베르그손에게 역사란 단지 의식이 물질을 가로질러서 자기 스스로를 드러내게 되는 그런 유일한 점 (p332) ???

- 베르그손의 ‘차이’ (p343-346)

 1. 서로 무관하며 존재하는 개별적인 것과 스스로 이루어지는 새로움을 동시에 가리킨다.

 2. 차이의 4가지 상태 : 본성의 차이, 내재적인 차이, 차이화, 차이의 정도

 3. 차이는 하나의 반복이며 반복은 이미 그 자체가 하나의 차이이다.

 4. 차이는 예측할 수 없고 비결정적.

 

- 베르그손에 반복과 일반성 (p347)

. 반복은 대상속의 개별성을 유지하며 대상을 존속하게 한다. 반복은 일종의 차이지만 이 때의 차이는 자신의 바깥에 잇는 차이. 자기 자신에 대해 무차별한 차이

. 일반성은 반복과 반대로 정신의 수축을 가정.

 

- 베르그손의 반복의 두가지 의미 (p350)

1. 물질적인 반복 : ‘반복은 차이이다’ 관련된 의미. 대상을 지탱하며 개별성속에서만 유지하는 반복 . 서로간에 무관하며 무차별한 개별성으로서의 차이와 관련.
2. 정신적인 반복 : ‘차이는 반복이다.’ 관련된 의미. 물질적인 반복의 요소들을 수축하는 한 정도가 다른 수축의 정도들과 공존하는 것. 새로움을 가져오는 차이

- 물질이 연속이라면 지속은 공존이다. (p352)
- 물질과 지속이 이완과 수축의 가장 극단적인 수준 (p354)

 

Q) 생물학의 힘을 빌려서 우리는 정도와 강도, 이타성과 모순에로 결코 환원되지 않는 차이의 개념을 추구한다. (p328) ??? 이게 무슨 의미인지...?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Q) 베르그손에게 ‘역사적 차이화’란 무엇인가...? (p331)

 

Q) 베르그손의 ‘차이’와 헤겔의 ‘모순’은 정말 다른가? 들뢰즈는 베르그손의 차이는 ‘부정’이 없지만 헤겔의 ‘모순’은 부정은 담지하며 목적성의 유무가 그 다름이라고 봤다. 그러나, 현실에서 ‘차이’보다 ‘모순’이 좀 더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는 데 유용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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