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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에 비해 어렵지 않아서 그냥 요약했어요^^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공산당 선언』 요약

20190627 박연희

 

*들어가는 말: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떠돌며 반대자들을 공산주의자라고 낙인찍으며 비난하고 있지만 공산주의는 이미 하나의 힘이고 유령론에 맞서서 당 자체의 하나의 선언을 할 최적기이어서 다양한 국적의 공산주의자들이 런던에 모여 선언을 작성하고 여러 언어(영,독, 프, 이.덴마아크)로 발표한다.

 

제 1장: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는 계급 투쟁의 역사이며 압제자와 피압제자들의 투쟁은 전체 사회의 혁명적 개조로 끝나거나 투쟁 계급의 공동 몰락으로 끝났다. 특히 근대 부르주와 사회는 계급간의 대립을 단순화 시켰는데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계급으로 갈라지고 있다. 시장의 발달과 수요의 상승으로 공장제 수공업이 체제가 근대적 대공업으로 바뀌고 산업적 중산층 대신에 상업적 백만장자들과 산업군단 전체의 수장들 그리고 근대 부르주아가 출현했다. 부르주아는 봉건영주 치하에서는 피억압자이고 자유도시에서는 무장한 자치조합을 이루었으며 공장제 수공업시대에는 귀족에 맞서고 근대적 대의국가에서 독점적인 정치 지배권을 획득했다. 그들은 봉건적, 가부장적, 목가적 관계의 끈들을 타파했다.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교환가치로 바꾸고 모든 인간관계를 냉정한 현금관계로 바꾸었다. 직업에서의 성스러운 후광을 벗겨내어 의사, 법률가, 시인들을 자신이 고용하는 임금 노농자로 바꾸어버렸다.

 

**부르주아 계급은 정신적 물질적으로 세계화했다. 부르주아계급은 세계 시장을 이용하여 모든 나라의 생산과 소비를 범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부르주아계급은 농촌을 도시의 지배 밑에 미개국과 반미개국을 문명국에 동양을 서양에 종속시켰다. 부르주아계급 거대한 도시를 만들고 도시 인구를 농촌 인구에 비해 크게 늘림으로써, 인구의 대부분을 우매한 농촌 생활에서 건져 냈다. 부르주아들은 농촌을 도시에 종속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미개국과 반미개국을 문명국에, 농업에 종사하는 인민을 부르주아적인 인민에, 동양을 서양에 종속시켰다.

봉건적 소유관계 대신에 자유 경쟁이 나타났다. 엄청난 생산력을 창출했지만 제어할 수 없을때가 있었고 상업공황이 나타나 생산품과 생산력을 주기적으로 파괴했고 프롤레타리아도 낳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프롤레타리아 계급도 발전하는데 이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팔아야하는 하나의 상품이며 경쟁의 온갖 변화와 시장의 변동에 노출된다. 근대적 공업이 발달할수록 남성노동은 점점 여성과 어린이 들에의해 잠식되고 노동자계급에게 성별이나 연령의 차이는 사회적 가치가 없게 된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프롤레타리아계급은 양적으로 분만 아니라 커다란 계급을 형성하게 되어 힘을 느끼게 되고 노동자와 부르주아 사이에 계급간의 충돌이 나타나고 투쟁은 폭동이 되기도 한다(임금문제)

 

**프롤레타리아는 계급으로 정당으로 조직되지만 다시 노동자의 경쟁에 의해서 파괴된다. 계급투쟁이 가까운 시기가 되면 지배계급의 일부가 혁명적 계급에 동참하고 부르주아 사상가 일부가 프롤레타리아 계급 쪽으로 간다. 중산계급, 소상공인, 농민들도 부르주아 계급과 투쟁하지만 그들은 전체를 변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고 지위와 현실을 지키기 위함이어서 프롤레타리아 계급만이 혁명적이다. 프롤레타리아는 소유하지 않는다. 과거 지배를 쟁취했던 계급은 자신들의 영리를 전체 사회에 예속 시켰지만, 혁명 이후에도 프롤레타리아는 소유할 것이 없다.

 

**프롤레타리아의 운동은 엄청난 다수의 이익을 위한 엄청난 다수에 의한 자립운동이다.

부르주아계급의 본질적 조건은 자본의 축적이다. 자본은 임금노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부르주아는 노동자를 단결시켰고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자들을 만든 것이다. 그들의 몰락과 프롤레타리아의 승리는 불가피하다.

 

제 2장: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모든 소유 관계는 끊임없는 역사적 변동, 끊임없는 역사적 변화를 겪어 왔다.

예컨대 프랑스 혁명은 봉건적 소유를 폐지하고 그것을 부르주아적 소유로 바꾸어 놓았다.

공산주의의 특징은 소유 일반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주아적 소유를 폐지하는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의 목적은 프롤레타리아를 하나의 계급으로 형성하는 것. 부르주아계급 지배를 타도하는 일,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통해 정치권력을 쟁취하는 일이다.

**공산주의자들의 이론은 사유재산의 폐지로 요약할 수 있다. 자본은 임금 노동의 착취라는 조건이 있어야하고 자본은 하나의 공동 생산물로서 사회 구성원의 공동활동에 의해서만 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자본은 개인적인 힘이 아니라 사회적인 힘이다, 자본이 공동재산이 된다고 해서 개인적 재산이 사회적 재산이 되는 것은 재산이 계급적 성격을 잃는 것이다.

 

**부르주아사회에서는 살아있는 노동이 축적된 노동을 불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축적된 노동이란 노동자들의 생활 과정을 넓히고 부유하게 만들며 촉진하기위한 수단이다. 부르주아 사회에서 자본은 독립적이고 인격적이고 개인은 비독립적이고 비인격적이다. 자유란 자유로운 사업, 자유로운 판매와 구매를 의미하는데 부르주아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악덕 상행위가 전면 폐지된다면 자유로운 상행위도 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공산주의는 그 누구에게서도 사회적 생산물을 점유할 힘을 빼앗지는 않는다. 공산주의는 다만 이러한 점유로 다른 사람의 노동을 자신에게 예속시키는 힘을 빼앗을 따름이다.

노동하는 사람은 벌지 못하고 버는 사람은 노동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유재산 폐지가 나태를 만연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면 부르주아 사회는 태만 때문에 이미 오래전에 파멸한 상태여야 마땅할 것이다.

 

**현재의 가족제도는 개인적 소득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에게는 가족을 잃게 만드는 현실과 매춘이 공공연히 벌어지게 된다.

공산주의자들은 그것이 언제나 존재해 왔기 때문에 여성 공유제를 도입하자고 할 필요가 없다. 매춘은 사적 소유에 관한 것이므로 사적 소유가 폐지되면 사라질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이 노동자에게 조국과 국민성을 없애려 한다하지만 노동자에게 조국은 없음으로 빼앗을 수 없다. 프롤레타리아는 정치적 지배권을 획득하고 자신들을 국민으로 대우하는나라를 만들어가야 하기에 프롤레타리아에게 다른 의미의 국민성은 있다.

계급 대립이 어떠하든 바로 사회의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착취를 당해왔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공산주의 혁명은 전통적 소유관계들과의 가장 근복적인 결렬이다. 전통적 이념들과의 가장 철저한 단절을 수반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생산 양식 전체를 변혁하는 수단으로 꼭 필요하게 되는 방책들

1) 토지 소유를 몰수하고, 모든 지대를 국가 경비에 충당하는 것.2) 높은 누진세, 3) 상속권의 폐지.4) 모든 망명자들과 반역자들의 재산을 몰수하는 것.5) 국가 자본과 배타적인 독점권을 가진 국립 은행을 통해 국가의 손안에 신용을 집중시키는 것.6) 운송 수단을 국가의 손안에 집중시키는 것.7) 국영 공장의 수와 생산 도구를 늘리고, 공동 계획에 따라 토지를 개간하고 개량 8) 모두에게 동등한 노동 의무를 부과하고 산업 군대, 특히 농업을 위한 산업군대를 키워 내는 것. 9) 농업경영과 산업경영의 결합 도모 및 도,농 격차 제거 10) 모든 아동에 대한 공동 무상 교육, 오늘날과 같은 아동들의 공장 노동을 폐지하고 교육과 물질적 생산을 결합하는 것 등등.

계급과 계급 대립으로 얼룩진 낡은 부르주아 사회 대신에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전체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이루어진) 연합체에서는 각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만인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을 이룬다.

 

제 3장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적 문헌

 

1. 반동적 사회주의

a) 봉건적 사회주의:

1830년의 프랑스 7월 혁명과 영국의 선거법 개정 운동에서, 벼락 부자들이 또 한 번 프랑스와 영국의 귀족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어 귀족들에게는 글을 통한 투쟁만이 남게 되었다. 봉건적 사회주의는 절반은 비가이고 절반은 풍자문이었고 민중들은 호응하지 않았다. 성직자적 사회주의는 봉건적 사회주의와 손을 잡는다

 

b) 소시민적 사회주의: 소시민층은 프롤레타리아 계급과 부르주아 계급 사이를 부유하지만 경쟁에 의해 계속적으로 프롤레타리아 계급 속으로 전락해간다. 저술가들도 프롤레타리아 계급편에 서고 소시민적 사회주의가 형성된다. 그러나 이 사회주의는 낡은 사회 관계의 원상 복구나 낡은 소유관계 틀 속에 다시 우력다짐으로 넣으려고 하여서 이 사회주의는 반동적인 동시에 공상적이다.

 

c) 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독일의 부르주아 태동기에 프랑스의 사회적 문헌이 전해져 실천적 의미를 잃고 추상적 영역만 남은 사회주의이다. 독일 철학자들은 그저 추상적 헛소리를 덧붙이며 진정한 완성이라 말하면서 현학 속에 빠져들었다. 독일 사회주의는 독일 민족을 모범 민족으로, 독일의 속물들을 모범 인간으로 선언했다. 마침내 독일 사회주의자들은 '난폭하고 파괴적인' 공산주의 경향을 공공연하게 반대하여, 자신은 모든 계급 투쟁을 초월하여 비당파적인 숭고함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2. 보수적 사회주의 또는 부르주아 사회주의

부르주아 계급 일부는 부르주아 사회의 존립을 위해 사회적 폐해들을 제거하기원하다.

프루동의 『빈곤의 철학』 경제 사회의 내적 대립이 경제에 역동성을 가져오고 바로 이율배반이 있기 때문에 사회가 진전한다는 책.

부르주아 사회주의는 부르주아는 노동 계급의 이익을 위한 부르주아라는 구절로 요약될 수 있다.

3. 비판적-유토피아적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프롤레타리아 운동의 첫시도이지만 혁명적 문헌은 내용면에서 반동적이다. 일반적인 금욕주의와 조야한 평등주의를 가르친다. 이 체계의 창안자들은 계급 대립이나 해체 요소를 인식하였으나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볼 수 없었다. 그들은 물질적 조건을 마련하지 못해 사회과학이나 사회법칙을 통해 이루려 했다. 따라서 이 체계의 창시자들은 많은 점에서 혁명적이었으나 그 제자들은 늘 반동적 종파를 형성하게 된다. 그들은 프롤레타리아트가 역사적으로 거듭 발전하는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급 투쟁을 무마하고 대립을 화해시키려 애쓴다.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사회적 유토피아를 실험에의해 실현하려고 한다. 즉 개별적인 팔랑스테르를 세우고 국내 이민지를 창설하며 소(小)이카리아---새로운 예루살렘의 축소판---를 건설할 것을 꿈꾸는 것이다. 또 부르주아들의 자비심과 돈주머니에서 나오는 박애에 호소고 그들은 차츰 위에 서술한 반동적 또는 보수적 사회주의자들의 부류로 떨어지게 된다. 반동적 보수주의적사회주의자들과의 차이는 단지 그들이 더 체계적인 현학을 갖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자신들의 사회 과학의 기적적인 힘에 대한 환상적 신념을 갖고 있다는 점뿐이다.

 

제 4장 여러 반대당들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입장

공산주의자들은 노동자 계급이 당면해 있는 목적과 이익을 위해 투쟁한다. 스위스에서는 급진파를 지지하고 폴란드와 독일에서도 공산당은 절대 군주제, 봉건적 토지 소유 소시민 주의와 투쟁하며 부르주아와도 그들이 혁명적이면 연대한다. 세계의 공산주의자들은 독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독일이 부르주아의 혁명 전야에 있고 훤씰 더 발달된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가지고서 이 변혁을 수반하고 독일의 부르주아 혁명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직접적인 전주곡일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혁명운동을 지지한다.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나라들의 민주주의 정당들의 결합과 협조에 노력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의 견해와 의도를 감추는 것을 경멸받을 일로 여긴다. 지배 계급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 전율케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은 자신들의 족쇄 뿐이고 얻을 것은 세계 전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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