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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목) 6강 공지입니다.
6강: 물질은 접근불가능하다 - 흄과 칸트의 문제(『유한성 이후』 4~5장)
지난주는 Session Ⅰ. 그레이엄 하먼/퀑탱 메이야수 “접근불가능성과 접근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6강의 다섯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 1장~2장을 중심으로 상관주의를 비판하면서 메이야수가 제안하는 그만의 독특한 용어들인 선조성, 원화석, 본사실성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근대 이후 서양의 존재론을 약한 상관주의와 강한 상관주의로 나누어 그 문제점을 분석, 비교하면서 칸트의 약한 상관주의를 통과하여 그만의 ‘사변적 유물론’을 수립하게 되는 첫 단계를 이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메이야수의 탄탄하고 치밀한 논리전개를 따라가보는 큰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앞으로의 논의가 더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6강에서 퀭탱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 3장 발제와 정리를 마무리하고 4~5장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6강 발제(『유한성 이후』 4~5장) 및 5강 후기: 5조, 김지현/한희정/서화니 님
발제 및 후기는 수유너머104-인사원-인사원자료에 파일로 첨부하지 마시고 본문 텍스트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다음주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