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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14(목) 5강 공지입니다.

5강: 여기가 물질의 자리다, 여기서 뛰어라(『유한성 이후』 3장)

지난주는 Session Ⅰ. 그레이엄 하먼/퀑탱 메이야수 “접근불가능성과 접근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6강의 네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그레이엄 하먼의 『쿼드러블 오브젝트을 마무리하면서 그의 객체지향 존재론의 중요개념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학적 관점에서는 ‘트리플000’의 직관적인 통찰력이 매력적이지만 윤리정치적 측면에서 어떻게 적용 가능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의견들 그리고 여전히 물러난 실재객체의 철학적 비어있음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담을 하면서 첫 뒷풀이 시간을 가졌는데요. 강의만큼 아니 그 이상의 열띤 흥분의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더 많은 분들과 또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한시간 늦어져, 다음 5강에 퀑탱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 1~2장 그리고 가능하다면 3장까지 다루게 됩니다.

5강 발제(『유한성 이후』 3장) 및 4강 후기: 4조, 조성연/노연숙/최고은 님

발제 및 후기는 수유너머104-인사원-인사원자료에 파일로 첨부하지 마시고 본문 텍스트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다음주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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