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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목) 4강 공지입니다.

4강: 탈인간주의적 지식의 가능성(『유한성 이후』 1장~2장)

지난주는 Session Ⅰ. 그레이엄 하먼/퀑탱 메이야수 “접근불가능성과 접근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6강의 세번째 시간이었습니다. 기회원인론과 흄의 경험론에 대한 하먼의 비판점을 살피고 접촉의 ‘비대칭성’을 중심으로 하먼의 물러나는 실재객체와 감각객체/실재성질과 감각성질의 4중 구조 그리고 하이데거의 4중에 대한 해석을 이해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물론적 관점에서는 역동적 생성으로서의 물질이 있을 뿐 실재적인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에서 하먼의 실재 객체는 환원되어지는 물질을 함축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토론에서 회귀되는 지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4강에서 좀더 심화된 지식과 이해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4강에서는 『쿼드러블 오브젝트』 8~10장 발제와 토론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퀑탱 메이야수의 『유한성 이후』 1~2장을 시작합니다.

4강 발제(『유한성 이후』 1장~2장) 및 3강 후기: 3조, 박소영/강우근 님

발제 및 후기는 수유너머104-인사원-인사원자료에 파일로 첨부하지 마시고 본문 텍스트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다음주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