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나요?^^
몸과 마음을 충전 잘 하셔서
주말에는 책을 좀 보자구요ㅎㅎ
3주차 강의는
근대의 인간학과 인식론적 경계들 (2)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시간에 막스 셸러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해 살펴봤지요.
이번 시간에는 그것과 비슷한, 역시 근대적 인간학의 기획 속에 있는 텍스트들을 검토합니다.
읽을 텍스트는
- 데카르트 <방법서설> 4~5부
- 라마르크 <동물철학>
- 라메트리 <인간기계론>(<계몽시대의 철학>에 수록)
아마 셸러보다도 더 고전적인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제와 간식은 박예지, 송호정
두 분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발제자들은 15분 정도 일찍 오셔서 발제문과 간식을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저희 팀은 그러지 못했지요..ㅜ.ㅜ)
*그리고, 쪽글을 쓰도록 합시다.
발제자가 아닌 분들은 매주 쪽글을 작성하셔서
수업 시간 전까지 "데리다와 철학적 (비)인간학"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그냥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거나 정리한 내용을 A4 1-2장 정도 써주시면 됩니다.
정리가 잘 되어야 한다거나 글을 잘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막 쓰셔도 돼요.
보여주기 위한 거라기보다 책을 더 열심히 읽기 위한 것이니 다들 시도해보시길^^
(실제로 쪽글을 쓰면서 & 쓰기 위해 책을 읽으면 확실히 좀 더 꼼꼼히 읽을 수 있더라구요)
그럼 다들 월요일에 뵙지요~~
아 <인간기계론>은 제가 토요일 점심까지 파일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