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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상된 도시' 여덟 번째 강의 공지입니다!
만나는 날짜와 시간은 오늘, 11월 6일 월요일 늦은 7시 30분, 장소는 수유너머 2층 소강의실이에요.
( 수유너머에 오시는 길은 :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board_YQeO19&document_srl=1503 )
이번에 읽을 작품은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없는 남자>입니다.
<특성없는 남자>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조이스의 <율리시스>와 함께 20세기 모더니즘 3대 걸작으로 꼽힌다고 해요.
고봉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디킨스, 발자크, 플로베르, 졸라의 작품들이 '도시에 대한' 소설이었다면
무질의 작품을 시작으로 읽게 될 소설들은 '도시적인' 스타일로 쓰였다고.
오늘 발제와 간식을 준비해주실 분은 나미 선생님이세요.
그럼 다들 저녁에 뵈어요.
네, 늘 여러모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려요.
곧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