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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유

 안녕하세요? 둘째 시간부터 참여하게 된 박찬유라고 합니다. 좀 많이 부족해서 질문하기도 창피하지만 무릎쓰고 질문 드립니다.

 우선 내용이 상당히 난해한데 문장의 복잡성, 사상의 깊이 등은 차치하고 '생소한 단어'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단어들을 작의적, 임의적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 '강도적'이란 단어가 참 많이 나오는데요. 이것도 제 마음대로 level적으로 이렇게 해석하면 되나요? 먼저 용어의 이런 사전적지침이나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책을 읽으려니 뜬구름 잡는 듯합니다.

 2) 마찬가지로 '바로크적 알레고리'? 잘 감이 안옵니다.

 3) '상징화', '관습화' ,  '차이화', 자발적인 차원, 구축된 차원...

 

이 책의 1장 경이로운 전환을 읽어 내는데 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대충 의미는 알것 같기는 합니다. 종래 인류학의 이해 접근방식을 서구적 타자로서 해석이 아닌 원주민적 시각에서 이해할려고 하겠다는 게 첫번째 핵심이며 두번째는 미래적으로서 들뢰즈의 다양성에 기초하여 이해하겠다게 저자의 포부이며 의도라는 것이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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