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벌써...11주차 공지입니다.

지난주는 블랑쇼의 <문학의 공간> 7부까지 마쳤습니다.

미래와 예술에 대한 질문 특히

낮의 질문--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예술은 유용한가에 대하여,

생산 (경제적 입장)과 해방(정치적 입장)과 일정 거리를  두는 블랑쇼의 문학에 대한 입장과 더불어 우리들의 이해와 태도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은 항상 실패이고 그래서 다시 출발하는 긍정의 지점이다

다음주는 블랑쇼의 <카프카에서 카프카로>에서 1장과 2장  pp.12-87 (앞으로 카프카의 장편, 단편, 그리고 일기를 지속적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일기는  pp.11-157를 읽으시고, 특히 단편 <변신>을 모두 읽으시고 발제자분과 질문자께서 이전의 변신을  읽었던 것과 다른 관점에서 짧은 글이나  독후감 또는 질문들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11주차 2020년 12월 3일 수유너머104 2층 소강당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