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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동태와 그 너머 첫 강의...

김동현 2020.01.11 16:42 조회 수 : 168

중동태와 그 너머.. 강의를 듣게 된 것은 단순히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다.

수업을 듣고 난 후 중동태와의 관계 설정이 시작되었다. 시작과 끝이 바뀐 형식이 되었기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첨부 내용은 ‘중동태의 세계’를 요약한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낸 내용이다.

 

중동태 첫 입문자로서 강의와 강의 책자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모로 모색을 하였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조차 관련 책자를 찾지 못하였다.

물론 책을 읽어야 하는게 맞지만 서도...

 

* 중동태 이해와 그 다음 관계

- 내가 이해한 중동태의 비유는 강의에서 들었던 한가지 “작품을 써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게 뭐였는지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완성되었을 때 내 자신의 작품을 처음 본다고도 할 수 있다. 그 때의 경의와 감동, 그것이야말로 창작의 깊은 맛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창작 과정이란 막연한 감이나 분위기로 내 안에 떠돌던 무언가가 점차 형상을 갖춰 나가는 과정, 중간중간 좌절과 비약을

체험할 때 느끼는 고통과 기쁨과 신비라고 할 수 있다.”

 

- 여기서 조금 더 나간다면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의 결과가 내가 의도한 모든 것인가? 그게 아니면 모든 결과는 의도와 부합해야 하는데 그게

상이하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언어의 표현은 내 생각의 반영이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기에...순간적으로 내 뱉어진 단어에 내가 스스로 놀라기도 하는 이유등...능동적이지도

않고 수동적이지 않은 표현이 중동이라 해야하는가...

 

마지막으로 그럼 우리 삶과 연계해서 내가 선택한 것(능동) 이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한(수동)에 대한 노력(과정)은 중동이라야 하는가....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호기심에 대한 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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