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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 모두 죽음을 두려워하고 대단하게 받아들인다. 죽음을 어떻게 더없이 아름다운 축제가 될 것인가.

- 완성을 가져오는, 희망에 차 있는 자의 죽음, 살아있는 자들의 굳은 언약에 둘러싸여 승리를 구가하며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는 자.

  *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지 않게 제때에 죽도록하라.

여름철에 이미 썩어서 단맛을 내지 못하며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열매처럼, 많은 너무나도 많은 자들이 죽음을 버티고 있다. 썩은 열매를 흔들어 떨어뜨리는 폭풍처럼, 느릿느릿 찾아오는 죽음보다 발빠른 죽음을 설교하는 설교자가 나타나야 한다.

 * 자유로운 죽음이란

- “원해서 찾아오는 죽음” 즉 나를 낳아준 그 품속에서 안식하기 위해 대지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자의 죽음. 그런 자는 죽음을 맞이해서도 정신과 덕이 이 대지를 에워싸고 있는 저녁놀처럼 활활 타오르는 자이다. 또한 목표를 갖고 있고 뒤따를 상속자를 두고 있는 자는 바로 그 목표와 상속자를 위해 제때에 죽기를 원한다.

 ​ 1-22 베푸는 덕에 대하여

  * 금은 어떻게 최고의 가치에 오르게 되었고 최고의 덕의 상징이 되었는가?

- 금은 흔하지 않고, 씀씀이를 따로 갖고 있지 않은데다, 빛을 내는가 하면 광채 속에서도 은은하기 때문이다. 금은 언제나 몸을 바쳐 베풀기만 하는 것이다. 베푸는 덕이야말로 최고의 덕이다.

* 덕의 근원이며 새로운 덕, 그것은 곧 힘이다.

- 정신으로 하여금 창조하는 자, 평가하는 자, 사랑하는 자, 그리고 온갖 사물에게 선행을 베푸는 자 그것이 바로 새로운 선이며 덕이다. 이 새로운 덕은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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