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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중간 뒷풀이를 했더니, 마음만은 이미 종강.ㅋㅋㅋㅋㅋ.
이번주부터는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읽을 예정입니다.
마침 새물결에서 50% 할인에 판매되니, 이 즈음에 구매하신 분들은 참으로 운이 좋습니다.
총 3주간에 걸쳐 읽을 예정인데요.
<구별짓기> 상권을 읽습니다.
이번주 범위는
서문~127p (문화귀족의 혈통) 전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발제와 간식은 조아라, 김현경님입니다.
-조아라님은 서문부터 73쪽까지, 김현경님은 73~127쪽 까지 발제해주시면 됩니다.
총 25부 복사해주시고, 간식도 10분전까지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칸트가 지나갔다고 해서 우리 앞에 꽃길이 놓여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부르디외가 칸트와 대결하면서 쓴 책인데다가, 뭔가 프랑스 사람이 사회학을 했을 때의 기묘한 어려움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문장이 다소 길고, 논의가 지루하게 전개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난관을 뚫고 부르디외의 독창성을 간파할 수 있는 매의 눈으로
부리부리하게 읽고 만납시다.
* 자, 그럼 쌀쌀한 가을날에 길거리 방황하다가 감기걸리지 말고,
연구실에 일찍들 오셔서 책도 보고 수업도 듣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