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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혜님! 좋은 후기 써 주셔서 감사해요 ^^

누혜님 후기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 두 가지만 소개해 보면요 ^^

 

사회학에서의 연구방법으로 응용된다든지 예술이나 스포츠에서의 활용 등,

현상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의 질문이 과연 실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었나 하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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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을 행하는 자 자체가 선입견 덩어리로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다면 갖고 있는 선입견의 내용 아닌가, 하는 생각이 ^^

.. 다시 말해, 완전한 환원의 불가능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곧 환원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제거되어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선입견들이 다를뿐,  여전히 주체의 선입견은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

이따 수업 때 뵈요, 누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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