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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강좌를 빠져서 무척 아쉽습니다.
오늘은 아주 명쾌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르누보가 내부장식에도 치중했다는 사실을 간과 했는데
그걸 알고 다시 아르누보 건축을 생각해보니 재미있습니다.
사생활이라는 개념이 없다가 점점 생기는 시기하고도 맞물리네요.
지금 한국 사회의 아파트 문화랑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벤야민이니까 지적할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네요.
친한 친구 몇이 비엔나에 살아서 몇 번 갔었는데 막상 비엔나 거주하는 아티스트들은 클림트나 쉴레를
딱잘라 키치라고 부르더군여- 사실 비엔나에서 그들을 좀 심하게 우려 먹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고흐를 욹어 먹는 것과 비슷)
하지만 들뢰즈가 상업 예술이란 없다 예술을 다루는 상업이있을 뿐이다. 라고 했듯이
뭐 후대에서 우려 먹는 건 그들 잘못이 아니죠 ,
다음시간에도 흥미 진진할듯~~
발제문이 짱 길어요.
선생님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