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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 랭보 시선을 읽고, 이번 시간에는 합평 위주로 수업을 이어나갔다. 합평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감정이 앞서는 것이 아닌 '이미지'로서 시를 구현하고, 같은 의미라고 해도 소리 내어 읽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셨다. 재현하는 것 이상을 말해야한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시를 쓰는 방법과 관련하여 두 가지의 시를 다같이 낭독했다. 그 시는 랭보의 '어린 시절' 5번과 르베르디의 '아름다운 별'이었다. 시를 읽다가 줄을 칠 법한 한 문장이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건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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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알튀세르 강독강좌] "맑스를 위하여" 후기와 4월 29일(금) 공지 [2] 큰콩쥐 2014.04.23 1366
100 [해석과 사건] 2주차 후기~ [1] 성현 2014.01.22 1395
99 [후기] 고전소설의 철학적 실험 1강 : 소설의 윤리와 내재적 독해 [5] 지영 2014.07.16 1401
98 1월 20일 예술의 감각적 산물 후기 [2] sr 2014.01.24 1494
97 다시 읽은 [홍길동전]에 대한 단상 [2] 달팽이 2014.08.23 1539
96 [알튀세르 강독 강좌] 4.11 후기 [1] 멜로디 2014.04.16 1573
95 [예술의 감각적 선물] 1월 20일 강의 후기.. [2] 상빈 2014.01.23 1621
94 <예술의 감각적 선물> 아렌트의 예술론 관련 후기 [2] 큰콩쥐 2014.02.03 1700
93 [알튀세르 강독]발제/간식/후기 배분 일정표 [1] 쿠다 2014.03.11 1716
92 [니체 혹은 필로비오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부 발제 [1] 재림 2017.05.12 1718
91 [예술의 감각적 선물] 진은영 선생님 첫 번째 강의 후기 [3] 지영 2014.01.31 1849
90 데리다와 현상학 아주 늦은 후기 고진옥 2013.07.10 1882
89 [자크 데리다와 현상학의 해체] 2회 수업 후기 [1] 하루 2013.07.06 1993
88 <예술의 감각적 선물> 진은영 시인 두번재 강의 후기 [1] Jae 2014.02.10 2016
87 140203 <예술의 감각적 선물> 진은영 선생님 강의 후기 [1] 짐송 2014.0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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