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4강] 토론주제 :: 7.30(금)
범위 : 4부 1.꿀 봉납 ~ 6.실직
물음 : [차라투스트라]를 읽는 동안 이런 물음을 제안합니다!
4-1. 꿀 봉납
Q1. “너의 존재, 그대로 되어라” 어떤 의미인가? 너는 너 자신이 되어라! 나는 나를 기다린다!
“그러니까 나는 원래 그리고 처음부터 잡아당기고 끌어당기고 끌어올리며 잡아올리는 어부,
일찍이 헛되지 않게 자신에게 ‘너의 존재, 그대로 되어라!’고 말한 바 있는 그 예인자-양육자-훈계자인 것이다.”
Q2. 차라투스트라는 왜 높은 산에 올라 고기를 낚는가?
“나는 오늘 고기를 낚기 위해 이 높은 산에 오르게 되었으니. / 일찍이 높은 산에 올라 고기를 낚은 자가 있었던가? / 내가 이 높은 곳에서 하고자 하는 것과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보 같은 짓이라 할지라도 / 저 아래에서 기다림에 지쳐 엄숙해지고 창백해지고 누렇게 뜨는 것보다야 낫겠다. / 기다림에 지쳐 짐짓 화가 나 씩씩대고 있는 자, 산에서 요란하게 불어닥치는 성스러운 폭풍, / 골짜기 아래로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내 너희를 신의 채찍으로 치리라!’고 외쳐대는, 참을성 없는 자가 되기보다야.”
Q3. ‘오늘을 향해 울리는 북들’과 차라투스트라의 ‘시간 너머 시간을 위한 기다림’은 어떻게 다른가?
“아무튼, 오늘이 아니면 결코 발언을 할 기회를 갖지 못할, 화급할 때 울리는 저들 커다란 북들은 벌써 안달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 그러나 나와 나의 운명은 오늘을 향해 말하지 않으며, 결코 오지 않을 날을 향해서도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말을 하기 위한 참을성과, 시간 그리고 그 시간 너머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것은 언젠가 반드시 와야 하는 것으로서 결코 그냥 지나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4-2. 구조를 요청하는 외침
Q1. 보다 높은 인간은 어떤 자들인가? [차라투스트라]의 존재위계의 어디쯤에 있나?
Q2. 인간에 대한 연민이 어째서 차라투스트라의 최후의 유혹인가?
(예언자) “그대의 산 주위에는 너울이, (*인간에 대한) 엄청난 곤궁과 비애의 너울이 점점 솟아오르고 있다. 너울은 곧 그대의 조각배를 들어올려, 그대를 여기에서 실어가리라.”
(차라투스트라) “그러나 인간이 겪고 있는 곤경이 나와 무슨 상관이람! 내게 남아있는 마지막 죄, 그것을 뭐라 부르는지 그대 알고 있겠지?”
(예언자) “연민이지! 오 차라투스트라여, 나 그대의 마지막 죄(*인간에 대한 연민)로 그대를 유혹하기 위해 왔노라!”
4-3. 왕들
1. 왕들은 어떤 존재이며,
2. 어떤 점에서 군중보다 우월하며,
3. 어떤 점에서 위버멘쉬-되기에 한계가 있나? (= 왕들은 차라투스트라와 어떻게 유사하며, 어떻게 다른가?)
4-4. 거머리
1. 거머리두뇌 연구자는 어떤 존재이며,
2. 어떤 점에서 군중보다 우월하며,
3. 어떤 점에서 위버멘쉬-되기에 한계가 있나? (= 거머리두뇌 연구자는 차라투스트라와 어떻게 유사하며, 어떻게 다른가?)
4-5. 마술사
1. 마술사는 어떤 존재이며,
2. 어떤 점에서 군중보다 우월하며,
3. 어떤 점에서 위버멘쉬-되기에 한계가 있나? (= 마술사는 차라투스트라와 어떻게 유사하며, 어떻게 다른가?)
4-6. 실직
1. 마지막 교황는 어떤 존재이며,
2. 어떤 점에서 군중보다 우월하며,
3. 어떤 점에서 위버멘쉬-되기에 한계가 있나? (= 마지막 교황은 차라투스트라와 어떻게 유사하며,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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