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얽힌 역사 1강

빅뱅의 순간부터 원시세포까지 생명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셔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특히 관심을 갖고 듣게 된 개념은 ‘얽힘’이었습니다.

‘얽힌다는 것은 단순히 서로 한데 감겨 있는 것이 아니라, 고립해서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서로 얽혀진 것을 통해 물질과 의미가 존재한다. ‘

생명이란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적으로 독립적인 생명은 존재할 수 없으며 우리는 거대한 생명의 그물아래 얽힌 존재이며 또한 우리 또한 수많은 생명이 얼기설기 뒤엉킨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이 생명을 고민하고 공부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강의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