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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3강] 토론주제 :: 7.23(금)

범위 : 3부 13.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 16.일곱개의 봉인

물음 : [차라투스트라]를 읽는 동안 이런 물음을 제안합니다!

 

     3-13.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Q1.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는 건강한 자와 어떻게 다른가?

       질병에서 건강으로 이동하는 동안, 차라투스트라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노래 부르는 것이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에게 어울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말을 하면 된다.

건강한 자 또한 노래를 부르고 싶더라도,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가 부르는 것과는 다른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리라.”

 

Q2. 영원회귀의 사상은 어째서 심연의 사상인가?

(3-2. 환영과 수수께끼) “잠깐! 난쟁이야!” 나는 말했다. “나! 아니면 너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서 더 강한 자는 단연 나다. 너는 내 심연의 사상을 모른다. 그것을 참고 견뎌내지도 못한다!”

(3-13. 건강을 되찾는 자) 심연의 사상이여,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올라오라!.

 

Q3. ‘우리의 삶에 더없이 왜소한 자도 되돌아온다’는 존재에 대한 싫증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차라투스트라는!

“더없이 위대하다는 자가 그토록 왜소하다니! 이것이 사람에 대한 나의 싫증이었다!

그리고 더없이 왜소한 자들 또한 영원히 되돌아온다니! 이것이 모든 현존재에 대한 나의 싫증이었다!

아, 메스껍다! 메스껍다! 메스껍다!

 

Q4. 차라투스트라의 짐승들의 ‘동일한 생명의 영원한 회귀’란 어떤 의미인가?

       이는 난쟁이의 주사위놀이 '동일한 반복'과 어떻게 다른가?

(3-13. 건강회복자) 차라투스트라의 짐승들 : 새로운 생명이나 좀 더 나은 생명, 아니면 비슷한 생명으로 다시 오는 것이 아니다. 나는 더없이 큰 것에서나 더없이 작은 것에서나 같은, 그리고 동일한 생명으로 영원히 되돌아오는 것이다.

(3-2. 환영과 수수께끼) 난쟁이 : 오 차라투스트라여, 너 지혜의 돌이여! 너는 위를 향해 너를 던져 올렸겠다. 위로 던져진 돌은 어김없이 도로 떨어지기 마련이거늘! / 오, 차라투스트라여, 너 지혜의 돌, 투석용 돌이여, 별을 깨부수는 자여! 너는 너 자신을 그토록 높이 투척했던 것이다. 위로 던져진 돌은 어김없이 떨어지기 마련이거늘! / 오, 차라투스트라여, 너는 네 머리 위로 떨어져 너를 박살내도록 되어 있는 돌을 멀리도 던져 올렸던 것이다. 그러나 돌은 다시 네 머리 위로 떨어지고 말 것을!

 

     3-14.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Q1. 차라투스트라의 영혼이 노래하는 ‘위대한 동경’이란 무엇인가?

“오, 나의 영혼이여, 나는 너의 울적한 미소를 이해하겠다. 이제사 너의 넘치는 부유가 동경에 찬 손을 뻗치고 있구나! / 너의 충만이 거세게 파도치는 바다 저 너머를 바라보며, 탐색하며 기다리고 있구나. 넘치는 충만의 동경 너의 눈 속에 담겨있는 웃음어린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구나!”

“바다가 온통 조용해져 너의 동경에 귀기울이기까지, 너 격렬한 노래를 불러야 하리라. 잔잔한, 동경의 바다 위에 금빛찬란한 경이인 저 조각배가 뜨고 그 황금의 둘레에 온갖 좋고 고약하며 경이로운 사물들이 춤추듯 날뛸 때까지.”

 

Q2. 주는 것과 받는 것의 역설: 주는 절실함, 받는 자비심이라니?

차라투스트라 ······> 그의 영혼 : 오, 나의 영혼이여, 나는 네게 모든 것을 주었으며, 내 두 손은 모두 그 때문에 빈손이 되고 말았다.

그의 영혼 ······> 차라투스트라 : 우리 가운데 고마워해야 할 자는 누구지? 받을 자가 있어 받아주었다면, 오히려 주는 자가 그에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 선사한다는 것,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의 하나가 아닐까? 받아준다는 것, 그것은 자비심 때문이 아니고?” 하고.

 

     3-15. 춤에 부친 또다른 노래     

 

Q1. 차라투스트라가 그의 삶에게 귀속말로 한 것은 무슨 말일까? 어째서 이들은 함께 울었나?

나는 머뭇머뭇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그(삶)의 귀에 대고 뭔가를, 그의 엉클어진 노랗고 멍청한 머리다발 사이로 뭔가 말해주었다.

차라투스트라 (나의 삶에 귀속말) : 그렇다. 그러나 너는 이것도 알고 있다. (···)
차라투스트라의 삶 : 오, 차라투스트라여, 너는 그것을 알고 있지? 그것을 아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차라와 차라의 삶) 서로 쳐다보며, 싸늘한 저녁 기운이 깔린 푸른 풀밭을 바라보며 함께 울었다. 그때 내게는 (*삶의 욕구)이 나의 지난날의 온갖 지혜(*인식 욕구)다도 더 사랑스러웠다.

 

Q2. 자정은 어떤 시간인가? 정오는 어떤 시간인가?

차라투스트라의 삶 : 자정이 되어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너는 하나에서 열둘 사이에서 궁리를 하지. / 오, 차라투스트라여. 나는 알고 있다, 네가 곧 나를 떠날 궁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Q3. ‘깊은 자정의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반복 : (3-13.춤노래2) 영원회귀의 노래 = (4-19.몽중보행자의 노래) 차라투스트라의 윤가

#해석 : (3-13.춤노래2) 영원회귀의 노래는  (4-19.몽중보행자의 노래)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나! 오, 사람이여! 주의를 기울여라!  ......(4-19.몽중보행자3)

둘! 깊은 자정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이지?  ...... (4-19.몽중보행자4)

셋! “나 잠을 자고 있었노라, 나 잠을 자고 있었노라 — ,

넷! 나 깊은 꿈에서 깨어났노라:—

다섯! “세계는 깊다,  ...... (4-19.몽중보행자5)

여섯! “그리고 낮이 생각한 것보다 더 깊다.  ...... (4-19.몽중보행자6)

일곱! “세계의 슬픔은 깊다—,  ...... (4-19.몽중보행자7)

여덟! “기쁨은 — 마음의 고통보다 깊다:  ...... (4-19.몽중보행자8)

아홉! “슬픔은 말한다:사라져라!  ...... (4-19.몽중보행자9)

열! “그러나 모든 기쁨은 영원을 소망한다 — ,  ...... (4-19.몽중보행자10)

열하나! “—깊디깊은 영원을!”  ...... (4-19.몽중보행자11)

열둘!

 

     3-16. 일곱개의 봉인     

 

Q1. 부제 ‘그렇다!와 아멘’은 무엇의 비유인가?

 

Q2. 악한 것의 가치, 악 자체의 복이란? 

[4] 더없이 악한 것이라 해도 향신료가 될 가치가 있고 마지막 거품을 넘쳐흐르게 할 가치는 있기 때문이다.

[6] 악은 그 자체의 복으로 말미암아 성인의 반열에 올라 죄사함을 받기 때문이다.


Q3. 차라투스트라는 7개의 무엇을 긍정하는가? 7개의 긍정은 어떻게 영원회귀를 열망하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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