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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노래

칠흑같은 자=   밤                  나=빛
물을 솟구쳐올리는 우물, 사랑하는 자의 노래 빛에 둘러싸여 있는 고독

받는 자가 누리는 행복

기대에 찬 눈, 동경의 밤하늘

-베푸는 자의 불행/ 시샘

(베풂으로써 내가 누리는 행복은 그 베풂 속에서 소멸하고 말았고 나의 덕은 넘치는 풍요로 인해 제 스스로가 지겨워졌으니!)

-나의 아름다움으로부터 허기가 자라나, 악의에 굶주림(나 내가 빛을 비춰준 바 있는 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내가 베푼 바 있는 자들의 것을 도로 빼앗고 싶구나. 나 이렇듯 악의에 굶주려 있는 것이다)

*‘빛의 젖가슴을 빨려하는 칠흑이 갖는 아이 같은, 받는 자가 누리는 행복’과 베풀기만 할 뿐 쉴 줄을 모르는 자의 가난을 비교해서 보면, 니체가 말하는 빛은 고독하고 시샘하며 준 것을 도로 빼앗고 싶어하는 악의에 굶주려 있는, 충만하기에 고독하고 자기분열적이다. 이 빛은 성서에서 말하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나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할 때 제일 먼저 ‘빛이 있으라’고 한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춤에 부친 노래

-드높고 강력한 악마인 중력의 정령(세계를 주재하는 자)에게 던지는 조롱의 노래 

 

· 나->생명: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것, 속 깊은 자, 신실한 자, 영원한 자

· 생명->나: 나는 변덕스럽고 사나울 뿐, 방정하지 못한 여인. 너희 사내들은 자신의 덕을 우리에게

선사해왔지. 아, 도덕군자들이여!

· 지혜->나: (화가 나서) 너는 의욕하고 갈망하며 사랑한다. 단지 그 때문에 너 생명을 찬미하고 있는 것.!

 

 

우리 셋 사이의 관계는 이렇다. 나 진심으로 생명만을 사랑한다. 진정, 어느 때보다도 그것을 미워할 때!

나 지혜에 대하여 다정하게 하는 건 그가 생명을 절실하게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지혜에게는 그 자신의 눈이 있고 웃음이 있으며 작은 황금낚싯대까지 있다. 저들 둘이 서로 그토록 닮아있는데 난들 어찌하리?

저녁이 되어 모두 떠나고. 알 수 없는 어떤 것이 나를 둘러싸고. "원! 짜라투스트라여, 너 아직 살아있는가? 무슨 까닭으로, 무엇을 위해, 무엇으로써, 어디로, 어디에서, 어떻게? 아직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내 내면에서 그렇게 묻고 있는 것, 그것은 저녁이다.

 

 

 

무덤의 노래

젊은 시절의 곡두, 환영, 사랑스러운 경이들은 망자가 되었다. 어떻게 나의 영혼은 이들 무덤으로부터 소생할 것인가? 나의 의지! 여전히 살아있고 변함없는 너는 무덤이란 무덤을 뚫고 나와, 생명과 젊음을 구가하며 희망을 품고 폐허가 된 노란 무덤 위에 앉아 있다. 부활은 무덤이 있는 곳에만 있기 마련...

  -> 의지, 자기극복, 위버멘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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