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가 자발적이엿으면 하는 아쉬움과함께 글은 시작해봅니다. 대학교올라가는 상황에서 이 강좌를 듣기로 한것은 정말 뿌듯할 정도로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여러가지 낯설만한 용어들을 친근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과 시대흐름에 따라서 전개를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배울때는 특징만 집고 넘어가지만 그게 한 인물에 있어서 다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중간에 말해주는 잡지식도 정말 재미있었고요 책의 내용들 중에서 이런부분에 집중해라 라는 수업도 좋았습니다. 이렇게나 원본으로 읽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후대로갈수로 그전 인물들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선별하면서 읽는 것이 어려워졌거든요. 그리고 제가 자발적으로 한 일들중에 성취감을 느낀일이하나더 늘었다는 사실이 의의가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사람들이요 같이듣는 분들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제가 아직까지 본 어른은 선생님이 대부분인데 반해 여기에서는 선생님을 포함해서 많이 계셔서(직업군만을 떠나서) 더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인사원프로그램에도 눈길이 갔었는데 새학기가 너무 바빠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아쉽지만 안될거 같고요 나중에 이번과 같이 시간날 때 또 들으러 갈게요 아마 전공과 결부해서도 듣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때 또 좋은 인연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뒤풀이 하면서 저번에 남았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제 나이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고 책 열심히 완독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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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형주씨 수고했어요. 입학 축하하고, 학교다니면서도 열심히 공부해요.
많은 분량과 쉽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기회가 닿으면 다음에 또 같이 공부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