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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미지와 사운드로 하는 글쓰기라는 브레송의 '시네마토그래프'를 감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음악의 사용 지점과 효과도 좋았지만, sound effect 의 리듬도 놀라웠습니다. 소음과도 같은 단음의 소리, 발자국 소리, 문닫는 소리 등등..

그리고 위에 쓰셨듯이 신체의 부분만을 보여주면서 상상하게 만들고 긴장감을 주는 걸 알 수 있었죠.
이미지와 이미지의 연결, 사운드 몽타주가 초기 브레송 영화와 달리 상당히 리드미컬했던 것 같아요.

영화 <1987>을 보면서 이제 기득권을 누리는 386(이제는 586인가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 역시 68혁명 이후

1973년의 프랑스 파리의 젊은이들의 절망과 좌절을 보여주어서 흥미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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