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존재론 후기..

투명글 2018.08.04 21:43 조회 수 : 226

3일 밤낮으로 고민하다가.. 재밌게 들어 놓고서는 반응이 없는것도 좀 그런거 같아서.. 짧게 나마 남겨용..ㅎㅎㅎ

다들 진짜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조금 창피하지만ㅜ

그래도 너무 값진 시간들이었으니까 아깝지 않게 제 소신껏 아무렇게나 쓸게요^^..

처음에 이 강의 신청했을때만 해도 저 스스로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 잘 알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보니까 이번 강의는 뭐를 많이 알고 모르고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물론 많이 알면 더 재밌었겠지만.. )제가 엄청나게 많이 알고 있었어도 교수님 강의는 여전히 새롭고 신기했을 것 같아요. 제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이야기니까..그러다보니 제가 쓸 수 있는 감각들이 조금씩 더 예민해진것 같아요. 아닌가? 몰랐던 감각들을 인식하게 된건가? 강의 자체가 저한테는 정말 말그대로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수준이었을 정도였거든여.. 이렇게 보면 진짜 제 세계가 얼마나 좁았는지..알게되는... 정말 슬픈...

책도.. 짧은 제 인생에서 제일 집약적으로 읽은 거 같아요.. 그래도 다 재밌게 읽어서 5주동안 정말 행복했어용. 거의 집구석-학교-알바-연희동 이렇게밖에 안다녔는데 꼭 멀리 여행을 갔다 온 느낌이에요. 비행기값 아꼈네영^^*

맨 마지막 강의를 못 듣게 돼서 정말 궁금하고 아쉬워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후기 남겨주셔서 그거 토대로 조금씩이나마 흉내내면서 혼자 생각하고 있어요. 멋진 후기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와보고싶어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ps. 연희동에 진짜 맛있는 샌드위치집 있던데 모르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환상..그 샌드위치 덕에 더 즐거웠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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