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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혜

강의를 통해 위로를 받으셨다니 기쁩니다. 저도 선생님의 후기에서 여러 번 위로를 받았어요. 기존의 언어와 사고를 벗어난 방식으로 동물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말씀은 제가 이 강의를 하겠다고 나선 중요한 이유였고, 어쩌면 조금 과도하게 날것인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는 마음이 와닿았고, 그 과정을 떠난 이를 애도하는 방식으로 삼아주신 것에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도 랑시에르를 매우 좋아하거든요. 은임샘이 남겨주신 멋진 질문, 과연 무엇이 '사회적'인지는 남은 시간 내내 맴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깊이있는 마음과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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