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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 6강 발제 - 13,14,15

주현 2021.08.13 01:20 조회 수 : 83

   4-13  보다 높은 사람 

Q1. (2) 보다 높은 인간들이여! 신은 그대들의 위험이었고, 위버멘쉬는 그대들의 심연이다!?

신이 죽음과 위버멘쉬의 출현도 모두 인간의 죽음이며 위버멘쉬의 뜻은 인간을 넘어섬과 인간을 극복함을 담고 있다. 

 

Q2. (3) 인간에 대한 퍼스펙티브 : 소인배와 차라투스트라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가 이 세상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삶의 고통에도 사랑할 줄 아는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웃을 수 있어야 우리의 삶이 가벼워 진다는 깨달음이다. 

 

Q3. (4) 독수리의 용기란 어떤 것인가?

 독수리는 높이 나는 새로서 멀리내다보면 고독하고 강한 동물의 상징이므로 공격적이면서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Q4. (5) 악이야말로 인간에게는 최상의 힘!?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사상들은 사람들에게 다른 것들을 볼 수있는 다른 경우의 수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면 편가르기식의 행동을 요구한다.

 

Q5. (5) 위버멘쉬의 최선을 위한 인간의 최악이란?

 절망이라는 것이 항상 부정적인 것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인간의 내면의식에서도 깊은 절망의 감정바닥은 때로는 치고 올라올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Q6. (7) 나는 오늘을 사는 자들을 위한 빛이 아니라, 눈을 멀게 할 번개다!?

 인간의 의식의 발달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집단으로 더 나아가 통합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스스로가 의식의 발달을 하기 위헤 노력해야 한다. 

 

Q7. (10) 높이 오르려면 자신의 발로 그리하라!?

 욕망에 사로잡혀 다른 것들과 타협하지 말고 스스로가 개척하고 나아가야 한다

 

Q8. (11) ···을 위해, ···을 목적으로, ···때문에, 어떤 일을 하지 말라!?

 다른 무언가나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하여 옳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

 

Q9. (11) 소인배의 덕(이웃사랑)이 아니라, 창조자의 이기심(가치창조) 추구하라!?

  창조의 가치란 훌륭한 작품은 항상 그 작품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 즉 자기와 같은 파토스를 지닐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Q10. (13) 맏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막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명령하는 자와  순종하는 자보다 어려운 법이다. 왜냐하면 대단한 용기와 능력, 건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Q11. (14) 도약에 실패한 고양이처럼 겁을 먹고 옆길로 달아나는 자들에게, 차라투스트라의 조언은 무엇인가?

 고양이처럼 발소리를 죽여 걷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사위를 던지듯이  놀이처럼 과정을 바라보도록 해라.

 

Q12. (15) 얼마나 많은 것이 아직도 가능한가! 마땅한 방식으로 그대 자신들을 비웃어주는 법을 익히도록 하라!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자여, 절망은 곧 그대를 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는 길이다. 

우월한 성과로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고통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입니다.(이진우, 인생의 한번은 찰투스트라,(주)휴너니스트출판그룹,P265)  

 

Q13. (16) 모든 위대한 사랑은 사랑을 바라지 않느니. 그것은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이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의 고통이 따르니 그 이상을 창조하는 자는 위대하다.

 

Q14. (17) 춤꾼들이여, 다리를 들어올려라. 더욱 좋은 것은 물구나무를 서는 것이다!?

 차라투스트라에 결부된 웃음, 놀이, 춤은 전환의 긍정적인 힘들이다. 춤은 무거움에서 가벼움으로 전환시키고, 웃음은 고통을 기쁨으로 전환시키며, 던지기놀이는 저속한 것을 고귀한 것으로 전환시킨다. 춤은 생성과 생성을 긍정하고 웃음, 폭소는 다수와 다수의 하나를 긍정하며, 놀이는 우연과 우연의 필연을 긍정한다. (질 들뢰즈지음, 니체와 철학, 민음사, P332)

 

Q15. (18) “웃음, 춤, 놀이는 가치전환ㆍ가치생성을 위한 신체의 긍정적 힘들이다”!? _들뢰즈

긍정하는 힘에의 의지의 특성은 생의 발랄한 생성과 춤, 경쾌함, 웃음이다. 그것은 생의 발랄한 생성과 흐드러진 다양성을 짓누르는 획일적인 가치의 짐을 떨쳐 버리고 경쾌하고 춤추고 웃으면서 생의 고통과 즐거움을 흔쾌하게 받아들인다. 이렇게 긍정하는 힘에의 의지에서는 생성과 존재, 다수성과 일자, 시간과 영원, 우연과 필연은 더 이상 대립되지 않고 서로 화해한다.(질 들뢰즈 지음, 들뢰즈의 니체, 철학과 현실사,P75~76)   

 

     4-14. 우수의 노래     

Q2. 늙은 마술사에게 차라투스트라는 어째서 ‘성자의 가면, 가면무도회’처럼 보이는가?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는 자로서, 신이 지배하던 때에도 신이 죽은 후에도 자신을 책망한다. 양심의 가책은 본질적으로 배우이고 노출광이다. 양심의 가책은 모든 역할을 즉 무신론자의 역할도 시인의 역할도 아리아드네의 역할조차도 연기한다. 그러나 항상 그는 거짓말을 비난한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연민을 불러일으키려고 하며,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수치심을 심고 자신의 독을 전염시키려고 한다.(질 들뢰즈지음, 들뢰즈의 니체, 철학과 현실사, P5)

 

Q3. 늙은 마술사는 왜 차라투스트라를 진리의 구혼자가 아니라, 다채로운 어릿광대, 거짓스런 시인이라고 하는가?

세계의 진리가 우리가 만들어낸 하나의 허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런 이중성을 가짜로 연기하였기 때문이다.

 

     4-15. 과학     

Q1. 거머리두뇌 연구자의 진리는 무엇이고, 차라투스트라는 어떻게 뒤짚었는가?

거머리를 가진 인간은 과학인 한에서의 문화의 산물을 대표한다. 그는 (정신의 양심가)이다. 그는 확실성을 원했고, 과학과 문화를 독점하길 원했다.(많은 것을 반쯤만 아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확실성을 향한 그 노력속에서 그는 과학이 전혀 거머리와 그것의 최초의 원인들에 대한 객관적인식이 아니라, 거머리의(두뇌)에 대한 인식, 그것(인식)이 거머리와 일치하고 그것처럼 사유하며 그것에 복종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거머리 이외에 더 이상의 아무것도 아닌 인식됨을 알게 된다. 인식은 삶에 반대하는 삶이고 삶에 흠을 파고 그것만이 인식이다.(질 들뢰즈지음, 니체와 철학, 민음사, P332)

 

     4-16. 사막의 딸들     

Q1. 사막, 도덕적 사자, 사막의 딸들은 각각 무엇의 비유인가?

사막의 딸들은 동방의 소녀들로 그 어떤 사상으로 얼룩지지 않은 것, 사막은 새로운 땅에서 낯선 낙원의 대기를 말하며 도덕적 사자는 도덕적인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 행위자를 말한다.

 

Q5. 차라투스트라의 그림자는 어디까지 갔고, 어디에서 멈추었나? (차라투스트라 그림자의 성과와 한계)

방랑자의 그림자는 문화라는 활동이며, 도처에서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려고 노력해 왔다. 신의 지배아래에서도 신이 죽은 후에도 인식에서도 행복 등에서도 도처에서 그것의 활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목표자체가 하나의 그림자 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표, 즉 더 놓은 인간은 그 자체가 좌절하고 실패한 것이다. 그것은 차라투스라의 그림자이며, 도처에서 그를 따르지만 가치전환의 중요한 시간인 한밤중과 정오에는 사라지고 마는 그의 그림자일뿐이다.(질 들뢰즈 지음, 들뢰즈의 니체, 철학과 현실사,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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