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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날, 단테와 함께 《신곡》(神曲, La Divina Commedia) 지옥편(Inferno) 제 6곡 정거장에서 부터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서기 1300년 당시 단테가 했던 고민과 우리가 오늘날 갖는 고민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의의 하나님 아래에서 왜 악인이 선인보다 더 잘 살고 있는지, 국가 간의 전쟁은 끊이지 않는 것인지
그리고 왜 하나님은 이런 부조리와 부정의를 바로 잡을 힘이 있으면서도 지켜만 보고 계신지
등에 대한 의문들 말입니다. 이런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 지옥과 연옥, 천국을 거치는 영혼 여행을 한 단테는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달할 종착역은 과연 어디일까요?
그 기대를 안고 이번 주 수요일 11월 1일 7시 30분에 뵙도록 해요.
간식과 후기는 김진희, 손승민, 김우일, 고윤숙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주 수요일 수업 후 강대진 선생님께서 수업중 보여주신 그림 자료를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혹 받지 못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 반장 전화번호와 메일주는 010-3616-7343, epangja@daum.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