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지난 5주차 워크샵에서는 혹여나 긴 연휴 나태해질 저희를 송승환 선생님께서 날카로운 채찍으로 깨워주셨지요~ B조원들께서 쓴 시를 한 행, 한 행을 보며 진술인지 묘사인지 판단해보고, 띄어쓰기 하나 낱말 하나를 고쳐나가기고 하고 과감하게 한 행을 남기고 모든 행을 삭제하기도 하는 합평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연휴 동안 계속해서 시집을 잡고 있을 수 있었어요 ㅎㅎ 여러분들도 열심히 필사하고 시를 쓰고 계시겠지요?!

드디어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수업입니다.이번주 수요일 저녁7시에 2층 소강의실에서 진행되는 6강을 위한 과제는 모든 분들이 창작 시를 12부와 지난 두 번의 시를 함께 인쇄하셔서 가장 최근 것이 위로 올라가도록 인쇄해서 가져오시는 것입니다! 이번주 간식을 맡아주실 분은 송슬아님, 김정준님이십니다~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자리인만큼 뒤풀이도 기대해 주세요^^ 수요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