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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너머 R에서 가을 강좌가 열려요~!^_^

수유너머R 2010.09.30 18:57 조회 수 : 5699

수유너머 R 2010년 가을 강좌 안내


수유너머 R이 2010년 가을 강좌를 엽니다. 이번 가을에는 두 개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 오! 주디, 퀴어 정치의 가능성 (10월 13일 수요일 개강)

2. 삶을 스윙하자! 스윙 댄스 워크샵 2기 (10월 16일 토요일 개강 - 참가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


수유너머 R은 우리 삶과 세계를 바꾸는 배움을 희망하며, 그 배움을 함께 일궈 가실 분들을 강좌에 초대합니다.


▶ 개강일 :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 접수계좌: 우리은행 532-211282-02-101 (노규호)

▶ 참가비 : 수강료는 각 강좌당 8만원으로 모두 동일합니다.
▶ 신청방법 : 접수계좌에 본인 명의로 입금한 뒤, 강좌 게시판에서 말머리 '2010가을수강신청'을 선택하고 신청글을 작성해 주세요. 확인 댓글이 달리면 수강신청이 완료된 것입니다. 연락처도 하나 함께 꼭 남겨 주시구요.^^ (개강 후에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안내글을 참고해 주세요.)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1-206 2층 수유너머 R  | 이메일: communers.r@gmail.com | 홈페이지: http://commune-r.net │ 찾아오시는 길은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 문의 : 노규호 010-5613-3776



오! 주디, 퀴어 정치의 가능성


인간은 과연 여성과 남성으로 태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여성과 남성으로 만들어지는 걸까요? 흔히 우리는 생물학적 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그 성에 적합한 사회적 성 역할을 행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는 여성 혹은 남성이란 인간을 이성애적 주체로 만드는 권력 작용의 결과이자 효과라고 지적하면서, ‘성’은 반복되는 행위를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 간을 이성애적 주체로 만드는 것은 권력의 작동이며, 이 때 ‘퀴어’는 권력의 강제와 분할을 드러내는 새로운 정치적 주체가 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버틀러의 주요 개념들을 살펴보고, 이성애를 모방함으로써 그 허구성을 드러내며 반복적인 복종을 통해 권력에 저항하는 퀴어의 전략에서 새로운 저항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10월 13일 수요일 개강

장소 : 수유너머R 2층 강의실

강사 : 안티고네 (수유너머 R 연구원)

강의 일정 :

제 1강 ‘여성’ 없는 페미니즘과 강제적 이성애주의
제 2강 진정한 동성애 여성만이 이성애 여성이 된다
제 3강 몸,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제 4강 퀴어 안티고네, 그녀의 문란함
제 5강 국가 상태와 슬픔의 정치화



삶을 스윙하자! - 스윙댄스 워크샵 2기

시간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 11월 20일은 수료생들의 발표회 및 스윙바 출빠가 있습니다)
장소 : 수유너머R 2층 강의실
강사 : 탱탱볼과 마나
# 수강 인원 : 16명 (리더 8명, 팔로워 8명)
* 리더, 팔로워는 남녀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있다면 누구나 춤출 수 있습니다. 몸과 몸이 만나고 눈빛을 교환하는 동안 춤은 하나의 유동적인 텍스트가 됩니다. 파트너와 함께 진동하고 호흡을 맞추기란 어렵지만, 그만큼 춤추는 기쁨은 배가됩니다. 춤은 우리를 몸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으로 인도합니다. 같이 춤추며 삶을 흔들어(swing) 보시겠어요? 우리 ‘다른 몸 되기’를 시도해봐요. 몸치 탈출!

* 지난 수강생들의 후기
“세상에 휩쓸려서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몸을, 상대방의 반응을 주의깊게 느낄 기회가 많지 않죠. 춤이 값진 이유는 이런 기회를 안겨다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스윙댄스는 함께 교감하면서 추는 춤. 정말 춤을 못춰도, 또 안춰 봤어도 쑥쓰럽지 않을 만한 사람들끼리의 교우가 장점!”
“스윙바는 정말 새로운 세상이었어요” “지난 여름 가장 즐거웠던 일은 스윙과의 첫만남!”

* 스윙댄스는요?
스 윙댄스는 주로 빠른 비트의 신나는 스윙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입니다. 스윙(swing)은 ‘흔들리다’라는 뜻인데, 193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재즈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을 스윙댄스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스윙댄스는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추는 커플댄스로, 리더는 춤을 제안하고 몸의 신호로 동작을 구성하며, 팔로워는 이에 맞추어 춤을 완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스윙댄스의 다양한 분야 중에 지터벅(Jitterbug)을 배웁니다.

강습 일정
1주 (10/16) 인트로 - 포지션확정, 바운스, 오픈/클로즈드포지션, 언더암턴, 비하인더백
2주 (10/23) 리듬 타기 - 맥박 느끼기, 스핀, 리버스핸드, 팬, 스네이크
3주 (10/30) 찰스턴
4주 (11/6) 찰스턴 동작 변형, 커들 앤 요요, 첵스탭 등
5주 (11/13) 동작 연습 및 개인 클리닉, 발표회 준비
6주 (11/20) 발표회 공연, 스윙바 출빠

1) 신청글 쓰실 때 리더/팔로워/상관없음(미정) 이렇게 포지션을 꼭! 적어주세요.
2) 오실 때 준비물 : 편한 복장과 신발(운동화, 밑창이 미끈할수록 좋음)







고전아카데미 | 4학기 <대학·중용>           10월 12일 (화) 개강

1,2 학기의 <맹자>, 3학기 <논어>에 이어 이번 4학기에는 <대학>과 <중용>을 읽습니다. 이렇게 2010년 사서를 모두 독파하는 장대한 여정을 끝마칩니다. <논어>가 공자의 말을, <맹자>가 맹자의 말을 기록한 텍스트라면 <대학>과 <중용>은 성리학적 이상을 설명하는 텍스트입니다. 바른 이치로 다스려지는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바른 이치를 체득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에 대한 대답이 <대학>과 <중용>에 담겨 있습니다. <대학>과 <중용>에서 옛 성리학자들이 꿈꾸었던 멋진 비전을 탐구해봅시다.
 
고 전아카데미에서는 한문으로 된 고전을 스스로 읽는 힘, 삶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릅니다. 고전을 원문으로 직접 읽고자 하시는 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힘으로 고전을 완독하고 싶으신 분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고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한문 문법, 쓰기, 읽기를 함께 배웁니다. 2010년 사서四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전을 순회하며 고전 속의 거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일시: 2010년 10월 12일 ~ 12월 28일(3개월)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5시
장소: 수유너머 R

● 강사: 김현식

● 강좌문의: 김현식 011-9419-0570 / zziraci@gmail.com

● 강좌회비: 20만원 / 정원: 20명 / 접수계좌: 농협 44502-440926(서동욱)


● 접수방법: 접수계좌에 입금하신 후 댓글로 이름, 연락처, 입금자명을 남겨 주십시오. 

● 교재: <대학·중용> 한문대계본, 제본예정 


● '한문'을 처음 접하는 분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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