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주의5강] 알고리듬 예술과 해킹의 미학 :: 11.10(수) 본래 해킹(hack+ing)의 어원 hack은 도끼로 나무를 패는 행위, 쪼개진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행위였다. 해커들이 무엇인가 파괴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방해물들이 무언가 새로운 가능성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고, 이것들을 부숴야만 그 잠재태가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창조를 위해 갈아엎고, 파헤친다. 바로 이 파헤침의 윤리와 미학이 오늘날 비판적 제작술, 기술민주주의를 피우기 위한 기초가 된다. 오늘날 가속화된 블랙박스화된 알고리듬에 대항하는 알고리듬 예술과 해킹 퍼포먼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적 저항의 가능성을 사유해 본다.
일 시 : 2021-1006 ~ 1110 (5강) / 매주(수) pm7:3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소강의실 / 온라인(Zoom) 병행 반 장 : 김 민 혁 010 - 3025 - 3238 후 기 : 후기는 특별한 양식없이 자유롭게! 분량에 상관없이 간단하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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