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 '천개의 밤, 뜻밖의 읽기' 4번째 강의가 있습니다.

지난주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을 함께 읽었습니다. 양피지 위 지워진 글자의 흔적을 가리키는 '팔림시스트(Palimpsest)'란 용어가 흥미로웠습니다. 페스트의 '팔럼시스트'를 함께 읽어나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셰익스피어의 '햄릿'를 함께 읽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텍스트인만큼 또 어떻게 다르게 읽힐지 기대됩니다. 선생님들도 꼭 읽어오셔서 강의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세요 :) 

내일 뵙겠습니다~!

이번에도 꼭 ‘완독’하시고 오셔서 소감을 나누어주세요. 간략한 메모를 서로 공유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모레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