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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강좌의 반이 지나가버렸습니다.

들뢰즈의 시네마 는 읽어도 모르겠고 안읽으면 더 모르는...좀 난감하고도 괴로움을 주는 책입니다 ^^:;;

강좌를 듣고 영화를보면 이해가 되다가도 않되는...좀 이상한 책이기도 합니다 - -:;;;;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5.6장 정리를 잘해주신 엄진희 선생님과 김연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7장과 8장 진도 나갑니다. 

7장 발제는 김은진 선생님, 8장 발제는 이수정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세요~~*꾸벅*

 

7장 감화-이미지 :특질, 힘, 불특정한 공간 

 1.복잡한 시레 혹은 표현된 것

 2.브레송 영화에서의 정신적 감화와 공간

 3.불특정한 공간의 구성

 

8장 감화에서 행동으로 : 충동- 이미지

 1.자연주의

 2.부뉴엘의 작업의 특징: 이미지 안에서의 반복의 힘

 3.자연주의자가 되는 것의 어려움

 

그리고 변성찬 강사님께서 7,8장 번역 수정 하시어 미리 올려주셨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강 부분 번역 수정, 2019. 7. 25. 변성찬}

 

7장. 감화-이미지 : 특질, 힘, 불특정한 공간

 

(195, 6줄) “물론 특질-힘은...” → “물론 특질-힘들은 사람들, 대상들, 물적 상태들과 관련이 있는데, 말하자면 그것들이 특질-힘들의 원인들이다.”

 

(195, 밑 2줄) “벨라 바라즈의 말처럼...” → “벨라 발라즈의 말처럼 아무리 벼랑이 현기증의 원일일 수 있다하더라도, 벼랑이 얼굴 위의 표정을 설명하고explain 있는 것은 아니다. 또는, 벼랑은 현기증을 설명하지만, 현기증을 이해 가능한comprehensible 것으로 만들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196, 12줄) “...(특정한 시공간, 즉각성hic et nunc(지금-여기, 또는 특개성)...)

 

(197, 3줄) “...그것들을 희미하게 만드는...” → “그것들(다양한 감화들)의 흔적을 지워버리게 될 단순한 공포로 통합되지 않는 이유이다(다양한 감화의 흔적을 지워버리는 공포obliterating fear란 하나의 극한적인 사례일 뿐이다.)

 

(197, 밑 10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클로즈업이 동일한 가치를 갖지는 않는다.”

 

(198, 첫 줄) “...감독은 그것들을 빌려와서...” → “감독은 그것들을 빌려와 작동시키는 감화 또는 표현 가능한 것의 형식the affect or the form of the expressible을 발명한다.”

 

(198, 밑 11줄)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를 추상화시킨 그 좌표들로부터...” → “마지막으로 그것은, 깊이[후경]나 표면[전경] 위에 하나의 시-공간을 포함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그것은] 마치 자신이 추상화되어 나온 그 좌표들로부터 그 시-공간도 떼어낸 것과도 같은 것이다.”

 

(198, 밑 7줄) “이는 흡사 원경과 근경의 폐쇄회로(a short-circuit of the near and the far 가까운 것과 먼 것 사이의 단락(短絡))과도 같다.”

 

(198, 밑 4줄) “올리베이라의 근접화면을 보자...” → “올리베이라의 클로즈업을 보자 : (전경에 있는) 남자와 후경에 있는 계단에 올라가 있는 말의 두 얼굴들은 유혹 및 음악적 질주musical ride의 감화들을 미리 예상하게 한다prefigures.”

 

(199, 3줄) “...표현내용으로서의 복합적 실체와...” → “(1) 자신이 포함하고 있는 특이성들을 지닌, 표현된 것으로서의 복합적 실체 ; (2) 특정하게 미분화된 물질적 부분들과 그 부분들 사이의 다양한 관계들을 지닌, 그것(복합적 실체)을 표현하는 얼굴 또는 얼굴들(한 얼굴이 굳어지고 있다거나 부드러워지고 있다) ; (3) 특이성들 사이의 잠재적인 결합의 공간, 그런데 그 공간은 얼굴과 일치하거나 또는 얼굴을 넘어서는 경향이 있다 ; (4) 얼굴 또는 얼굴들의 외면, 그런데 그 외면은 이 공간을 개방하고 묘사한다...”

 

(200, 밑 3줄~201, 첫 줄) “ 매 순간 감화의 통일성을 이루는 것은...” → “매 순간 감화의 통일성을 산출하는 것은 표현, 얼굴 또는 명제에 의해 보증되는 잠재적 결합이다. 광채brilliance, 전율terror, 단호함decisiveness, 동정(하는 표정)compassion(compassionate look) 등은 때로는 서로 결합되고 때로는 분리되는 매우 상이한 특질이며 힘이다. 광채는 감각sensation‘의’ 힘 또는 특질이고, 전율은 감정feeling의 그것이며, 단호함은 행동action의 그것이며, 동정은 상태state의 그것이다.”

 

(201, 끝 줄) “이는 끊임없이 교차하는 두 개의 현재와 같은 것으로...” → “이것은 끊임없이 서로 교차하는 두 개의 현재와 같은 것인데, 그 중 하나는 부단히 도래하는 중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확립되어 있는 것이다. 페기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의 현재는 역사적 사건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또 다른 사건을 거슬러 올라간다. 전자는 오래 전에 구현된 것이지만, 후자는 계속해서 자신을 표현하고, 심지어 여전히 하나의 표현을 찾고 있는 중이다.”

 

(203, 밑 5줄~204, 첫 줄) “...특히 그것은 심도가 없거나 또는 심도를 없앤 상태에서(심도의 부재나 원근법의 억제에 의해서) 미디엄숏이나 롱숏을 클로즈업처럼 취급하는 방법이다. 이제 클로즈업의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은 근접 촬영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쇼트가 된다. [대상과의 거리에 따른] 공간에서 비롯된 숏의 구별들은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대기적인atmospheric’ 원근법을 억제함으로써 드레이어는 고유하게 시간적이거나 심지어 정신적인 원근법의 승리를 가져온다.”

 

(204, 6줄) “그에게서는 반대로...” → “반면, 그의 작품에서는 심도 및 원근법의 부정, 즉 이미지의 이상적인 평면성이 미디엄숏이나 롱숏의 클로즈업으로의 동화를, 한 공간이나 하얀 배경과 클로즈업의 등가화를 허용한다.”

 

(205, 끝 줄) “잔의 감방과 재판정...” → “잔의 방, 재판정, 사형수의 방 등은 우리에게 롱숏으로 제시되지 않고, 연속(편집의 규칙에 따르는) 숏들에 의해 계기적으로 파악된다. 그 숏들은 매 순간 닫혀 있는, 그러나 무한에 까지 이르는 하나의 현실을 구성한다.”

 

(206, 4줄) “이는 흡사 정신이...” → “이것은 마치 각각의 부분이 닫혀 있는 모서리angle이기라도 한 것처럼 정신이 그 각각의 부분과 충돌하지만, 부분들의 연결 속에서 손의 자유manual freedom를 누리고 있는 것과도 같다.”

 

(206, 8줄) “<소매치기>에 나오는 롱샹의...” → “‘하나의 새로운 의존’...<소매치기>의 롱샹과 리용역은 광대한 파편화된 공간들이고, 소매치기의 감화에 상응하는 리드미컬한 연속 숏들을 통해 변형된다. 파멸과 구원의 주사위가 무정형의 탁자 위에서 던져지고 있는데, 그 탁자의 계속 이어지는 부분들은 자신이 결여하고 있는 연결을 우리의 몸짓들, 또는 차라리 정신으로부터 (얻어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7, 12줄) “...특질과 힘이 얼굴에서 취하는...” → “특질과 힘을 그것들이 얼굴에서 취하는 전현행적pre-actual 상태와 관련시키는 감화-이미지를 그것(행동-이미지)에 대립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08, 5줄) 대칭적인 구성의 기호양극적인 구성의 기호

 

(220, 밑 7줄) “그리고 <짧은 송곳>(<라 푸엥트 쿠르트로의 여행>)에서도 그러한 것이 나타난다. 이 영화에서 백색과 검은색은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취급된다. 백색은 여성적 측면(하얀 일, 하얀 사랑과 죽음)을 취하고 있는 반면, 흑색은 남성적 측면을 취하고 있다. ‘추상적 커플’을 구성하는 두 주인공은 자신들의 말 속에서 선택의 공간 또는 상보성의 공간을 따라가고 있다.”

 

(221, 끝 4줄) “영화에서 가장 위대한 색채가....” → “영화에서 또 다른 위대한 색채주의자인 안토니오니는 (색의) 흡수적인 기능을 넘어서기 위해서 충만함과 강도의 극한까지 밀어붙인 차가운 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색들은 여전히 꿈이나 악몽의 공간 속에서 변형된 인물들과 상황들을 보유하고 있다.”

 

8장. 감화에서 행동으로 : 충동-이미지

 

(241, 밑 5줄) “그것은 환경이 그에게 제시하는 것...” → “그것은 그러고 나서 더 나아갈지라도, 일단 환경이 제공해주는 것을 무차별적으로 취한다.”

 

(245, 10줄) “슈트로하임의 작품이...” → “슈트로하임의 작품이 성취했었을 수도 있었을 진전에 대해 속단을 내일 수는 없다. 그러나 현존하는 그의 작품들 속에서의 기본적인 운동은 근원적 세계가 제 환경들에 강요하는 것, 다시 말해 타락, 하강 또는 엔트로피다.”

 

(247, 8줄) “그러나 정확성이란...” → “그러나 정확성은 거짓 기준이고, 무엇인가 다른 것을 대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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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시간에는 브레송과 드레이어 감독의 영화를 미리 감상하시고 오시면 강좌시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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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주 목요일 8월 1일 저녁 7시 30분 

수유너머 104  2층 대강의실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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