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유너머N 겨울강좌 ①]
불평등한 한국사회에 던지는 네 가지 질문
불평등! 언제부턴가 이 단어는 한국 사회의 오늘을 특징짓는 용어가 되었다.
오랜 세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국인들이 다다른 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불평등한 사회이다.
우리 사회는 얼마나 불평등하며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 강의에서 우리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현황과 구조적 특징 및 이에 대응하는 대중적 정서의 동학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사회적 행위자들 사이의 권력 관계, 자본과 노동을 둘러싼 계급 투쟁, 통치의 기술과 대중의 욕망이 맺고있는
복합적 관계의 산물임을 볼 것이다.
■ 강사: 조원광, 정정훈, 전주희, 문 화
■ 일시: 2015년 1월 12일 〜 2월 2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 장소: 수유너머N 강의실
■ 회비: 8만원(4강)
1강. 한국은 얼마나 불평등한가?(조원광)
불평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를 알아보고, 한국의 불평등 정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해본다.
나아가 불평등이 우리 삶의 질(ex. 행복, 건강, 상호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 자료를 통해 탐색한다.
2강. 노동의 권리는 어떻게 사라졌는가?(정정훈)
한국 사회에서 심화된 불평등은 IMF 이후 시작된 한국 경제의 구조 변동 결과로,
오랜 세월 투쟁을 통해 쟁취해 온 노동의 권리가 박탈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적 구조 변동과 노동의 권리 박탈이 야기한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살펴본다.
3강. 왜 복지는 부채를 양산하는가?(전주희)
국민을 대상으로 대출사업을 벌이는 국가. 그러한 대출사업이 복지라고 우기는 정부.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빈곤비즈니스가 복지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분석할 것이다.
4강. 왜 가난한 자들은 차별을 욕망하는가?(문 화)
왜 가난한 자들은 불평등한 현실에 저항하는 대신 강자의 편에 서서 사회를 조롱하는 길을 선택했을까?
새로운 유형의 젊은 우파로 떠오른 '일베'를 비롯하여 보수 대중의 출현 양상을 들여다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살펴본다.
■ 수유너머N 대표전화: (070) 8263-0910
■ 강좌문의: 이종현 010 8998 9105/ 송하얀 010 8393 1174/전주희 010 6531 0505
■ 접수계좌: 우리은행 1002-837-624792 (예금주: 이종현)
■신청방법: 위의 접수계좌로 입금하신 후, 수유너머N 홈페이지 <강좌신청> 게시판의 공지를 참고해주세요.
강좌신청은 요기로~!
http://www.nomadist.org/xe/apply
강사 인터뷰 보러가기!
1탄 - 조원광, 전주희 강사 인터뷰 ☞ http://www.nomadist.org/xe/2344626
2탄 - 정정훈, 문화 강사 인터뷰 ☞ http://www.nomadist.org/xe/2345252
3탄 - 불평등한 한국사회의 네가지 에피소드 ☞ http://www.nomadist.org/xe/2360997
현님,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만 원칙적으로 수유너머N의 강좌는 부분수강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