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미학
-다큐멘터리와 다큐속성을 지닌 극영화-
박홍렬
◆강의 소개
이 강좌는 카메라의 눈으로 영화를 봅니다. 영화 속에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물질들을 카메라의 눈으로 새롭게 보고자 합니다. 다큐멘터리를 촬영으로, 카메라의 물리적인 성질들로 읽습니다. 영화 속 스토리와 캐릭터, 사회적 담론 안에 가려져 있던 이미지들을 발견합니다. 프레임 안에 수많은 물질. 그 잠재성의 이미지들을 함께 현실화 시켜봅니다.
◆강의계획
1강(7/5) . 노예 12년, 헝거 - 스티브 맥킨 : 설명하지 않는 카메라. 설명되어 지는 이야기
2강(7/19). 파산의 기술 & 사수 & 깨어난 침묵 : 한국의 Kino-eye. 그리고 간격
3강(7/26). 워낭소리 & 노무현입니다. : 신화 속에 가려지는 이미지들, 순종하는 카메라
4강(8/2). 덩케르크 & 위대한 침묵 : 시간의 사유를 넘어서는 물질의 사유. 70mm IMAX 와 65mm IMAX 그리고 8mm 필름
5강(8/9). 로마 - 알폰소 쿠아론 & 아름다운 5월 -크리스 마르케 : 65mm Digital & 16mm film
경험해보지 못한 공간감과 심도, 새로운 포맷과 낯선 화각, 낯선 카메라. 드러나는 역사
6강(8/16). 공동정범 vs 위로공단 : 동일화 되는 이미지, 탈주하는 이미지
7강(8/23). 기생충 vs 하녀 : 계급 사이를 탐미하는 카메라
*7/12(금)은 강사 사정으로 휴강.
*<물질에 대한 사유를 다루는 전체 커리큘럼 영화들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간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아부의 왕>,<찌라시-위험한 소문>등의 상업영화와 <하하하>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까지 홍상수 감독의 10여편 작품을 촬영했다. 다큐멘터리와 현대 미술 작품등 다양한 작품 촬영과 연출을 담당했다. 지금까지 100여 작품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와 영화에 대한 가벼운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개강일 2019.7.5.-8.23.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총 7강(14만원)
◆장소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입금계좌: 하나은행 853-910040-98407(김효영)
◆강좌문의: 010-8911-9830(김효영)
◆신청방법